이미 2006년과 2007년 올해의 발명품들에 대해서는 소개한 바가 있었습니다. 2006년에는 올해 노벨생리의학상과 관련된 HPV 백신인 가다실이 health분야에 선정되었었고 2007년에는 유방암 재발진단 키트가 역시 눈길을 끌었었죠. 그렇지만 그 발명품들은 모두 50가지 중의 하나였습니다. 2006년과 2007년 올해의 발명으로 뽑힌 것은 각각 Youtube와 iphone 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유전자 키트라니요!
이 키트의 이름은 "23andMe"라고 하는데, https://www.23andme.com/ 홈페이지에 가면 좀 더 자세한 설명과 제품에 대한 소개를 들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키트로 어떤 것을 알아낼 수 있을지 보고 싶으시면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왜 이름이 "23andMe"일까 궁금했는데 우리 인간의 염색체가 23쌍이라서 이름을 저렇게 지은 모양입니다. 현재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서 주로 유럽지역에서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 아시아의 대부분 나라들은 빠졌습니다. 싱가폴 정도만 들어있네요.

올해의 발명품
홈페이지를 보니까 원리는 아주 간단한 것이네요. 아래의 그림을 보시면 이해가 되시겠지만 일단 이 침뱉기 키트 (spit kit)를 주문해서 받으면 거기에 침을 뱉어서 회사로 보내고 그러면 회사에서 여러가지 유전자 검사를 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별로군요. 처음엔 집에서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web-based 마이크로어레이인 셈입니다. 뭐 피를 뽑거나 머리카락을 뽑아서 하는 것이랑 뭐 크게 다를 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 spit kit 안에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나머지 발명품들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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