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람들은 순전히 제 기억에 의존한 것들입니다. 사실 이들 말고도 김정은씨나 명세빈씨 등 CF나 드라마를 위해 삭발한 배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1. 우리 영화부터
우리영화의 상당부분은 불교와 관련된 영화들입니다. 가장 먼저 기억나는 것은 이 작품
1) 강수연. 진영미 - <아제아제 바라아제>
2) 최근의 영화로는 <달마야 놀자>의 정진영, 이문식 등등
3) <가발>의 채민서
4) 영화는 아니지만 윤석화씨는 연극을 위해 두번이나 삭발을 했다더군요. 사진은 연극 <위트>의 한장면
5) <나쁜 남자>의 조재현.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에서도 삭발했다고 하네요.
6) 가장 인상적이었던 삭발은 역시 <지구를 지켜라>의 백윤식씨. (오~ 저 다리미 자국의 압박!!!)
7) <가족>의 주현 선생님도...
2. 외국 영화 (소림사니 이런 류의 영화는 빼고...)
1) 아무래도 <에일리언3>의 시고니 위버를 빼놓을 수 없죠.
2)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삭발로 비교대상이 되곤했던 레옹의 마틸다, 나탈리 포트만의 <브이 포 벤데타>
3) 머리깍고 고생하고 욕만 먹었던<지 아이 제인>의 데미무어
4) 저 위의 윤석화씨가 공연한 연극 위트의 TV 영화판에서 에마 톰슨도 삭발을 했다고 합니다.
5) 영화 [Empire Records]에서는 Robin Tunney가 거울을 보면서 자기 머리를 직접 깎습니다.
6) 이 포스팅의 발단이 된 잭 니콜슨의 영화 <버킷 리스트>. 아직 못봤는데 꼭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 참고로 <오래된 정원>에서 염정아의 삭발 장면은 진짜 삭발이 아닌 CG라고 합니다.
* 아예 외국 영화의 삭발 장면을 모아놓은 사이트도 있습니다.
http://movies.aol.com/film_fixation_head_shaving_scenes
버킷 리스트 보았습니다.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좋은 영화데요.
답글삭제영화 배우들은 영화 때문에 삭발하고,저는 탈모 때문에 삭발을 하려고 고민중입니다.
각얼음님 만나 소개 받았습니다.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꾸벅
@빈라면 - 2008/11/04 10:58
답글삭제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조만간에 찾아서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