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일 화요일

더 이상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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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Voiceovers,"
"The Voice of God",
"Thunder Throat",
"King of Trailers"

라고 불렸던 돈 라폰테인 (Don LaFontaine)이 6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입니다. 아마 생전에 이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보지 않은 분은 극장에 전혀 안가본 사람일 것입니다. 그야말로 수많은 영화의 예고편이 돈 라폰테인의 목소리를 거쳤지요. 지금까지 약 5000편에 다다른다고 하는군요 (IMDB에는 3500편 이상). 물론
영화 예고편 뿐만이 아니라 각종 시상식등의 아나운서로도 활약을 했구요. 뭐 오죽하면 영화를 잘못 만들었으면 더욱 그를 예고편에 써야 했다는 말이 있었겠습니까.

그럼 돈 라폰테인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영화 예고편은 무엇일까요? IMDB에 따르면 바로 1980년에 나온 영화 "13일의 금요일"이라고 하는군요. One... Two... 세어 나가는 그의 목소리가 그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그런데 라폰테인이 직접 영화에 출연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합니다. (출처는 여기). 하지만 그는 말년에 TV 광고에 출연을 했는데 보험회사인 GEICO의 선전이었습니다. 원래 GEICO가 재미있는 선전을 많이 하는데, 이 선전이 나오면 TV로 눈이 확 돌아가곤 했죠. 무슨 뜻인지 모르는 분들도 아래 선전이 재미있을 겁니다. GEICO 가입자가 자기가 당한 사고 설명을 하면 이 아저씨가 다시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말하는 내용입니다. 좀 더 리얼하게 말이죠.

아무튼 이제 그의 목소리를 못듣는다니 아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포츠와 대통령 (후보들)

일전에도 한 번 포스팅을 했지만 (박태환에 이어 장희진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입시가 블랙홀입니다. 교육과 사회에 입시가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죠. 요즘엔 아예 체육시간이 고등학교에서 없어져 간다고 하더군요.

올림픽이 끝나고 이승엽 선수가 재미있는 발언을 했는데, "고교팀 60개인 나라가 우승한 건 기적"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 일본의 고교야구 팀 수를 4천100여 개교라고 하면 안된다. 한국은 끝에 두자릿수(63)보다도 적지 않느냐 "

는 발언이 있습니다. 일본의 고교야구팀 숫자는 4163개이고 한국은 60개교가 안되기 때문에 한 소리였지요. 물론 대다수 고등학교는 고시엔대회 출장은 꿈도 못꿀 실력의 팀이고 고시엔에 주로 출전하는 야구 명문 학교들이 있지만 그래도 그 많은 학생들이 학창시절에 스포츠와 공부를 함께 병행한다는 것이 신선하지 않습니까?

만화 슬램덩크를 보면 3년동안 연재된 내용이 딱 3개월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스토리를 다 해봐야 자기네 동네 예선치루고 전국대회 나가서 최강팀과 맞붙는 내용이 전부죠. 그리고 3학년 채치수는 은퇴를 선언합니다. 봄철 연맹이 끝났으니 대학가야죠. 공부해서... (물론 그러면 올림픽 메달 숫자는 확실히 줄어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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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그만두고 공부해야 했던 채치수와 안경선배...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에 나선 두 후보는 모두 학창시절에 운동선수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학창시절 문제아(?)였다는 죤 매케인 공화당 후보는 중학시절부터 레슬링 선수였다고 하는군요. 고등학교 때는 권투도 했다고 하는데 공부는 조금 못했다고 하네요 (899명 중에 894등이었다는군요). 아무튼 매케인은 아직도 권투를 좋아해서 스스로를 "권투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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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레슬링부 시절의 죤 매케인 (아랫줄 왼쪽에서 두번째) source: www.nationalpost.com

이에 반해 버락 오바마는 대학시절까지 농구선수로 나름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가정사가 복잡한 오바마는 하와이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농구에 미쳐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그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주 챔피언십을 먹은 적도 있다네요. (참고로 그 학교는 한국계 여자 골프선수 미셸위가 다닌 고등학교입니다.) 그래서인지 유세를 하러 다니면서도 "언제 어디서든 즉석에서 농구 한 게임 할 수 있다"고 했다고도 하는군요. 지금도 기회가 닿으면 오바마는 농구를 가끔 하는데 아래의 동영상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양복을 입고 3점 슛을 작렬시키는 모습입니다.

사실 농구는 흑인들에겐 거의 종교에 가까운 운동입니다. 오바마가 농구하는 비디오는 유튜브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마도 아래의 타이라 쇼에서 타이라 뱅크스와 농구를 하는 모습은 그래서 더 흥미롭지 않은가 싶은데, 사실 아래의 비디오에서 제일 눈이 가는 것은 맨 마지막에 타이라 뱅크스가 제발 투표 좀 하라고 (정확하게는 투표를 하기 위해 등록을 하라고) 애청자들을 독려하는 모습입니다. 과연 저 방송을 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었을까요?

(아래 동영상은 ZZiRACi님의 블로그에서 발견했습니다.)

아무튼 남의 나라 선거지만 "프린스턴대에서 미국 최고의 농구 선수로 활약했지만 졸업 뒤 NBA 진출을 거부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NBA 뉴욕 닉스에 입단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후 선수 생활을 마친 빌 브래들리 상원의원" 정도는 아니더라도 운동선수 출신 대통령 후보가, 그리고 학창시절 때 마음껏 뛰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생활이 조금은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학동안 친구들과 놀자고 전화했다가 퇴짜만 맞고 상처받은 제 딸아이를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 스포츠선수 출신 대통령을 가져볼 수 있을까요? 점점 요원해지는 것만 같아서 말입니다.

참고) 우리나라에도 운동선수 출신의 대통령이 한 양반 (혹은 그 친구분까지 두 양반)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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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이면 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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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발이면 오른 발...

사진출처 : 노태운기자의 '발가는대로' 블로그

뭐 최근엔 체육대통령을 자임하신 분도 계시지만 말입니다.


 

2008년 9월 1일 월요일

Tris, Tris base, Trizma base의 차이는?

Buffer의 대명사인 Tris는 주로 약알칼리에서 buffering을 하는 염기(base)성 버퍼입니다. 그래서 tris를 tris base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tris와 tris base는 같은 것입니다. 분자식은 (HOCH2)3CNH2이고 분자량은 121.14이며 물에 약 2.4M 농도까지 녹습니다. (Protein Methods, 2nd ed,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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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 (wiki capture)



그런데 가끔 trizma base 또는 trizma라는 것이 가끔 보입니다. 구글을 보면 tris를 써야 하는데 trizma를 써서 실험이 잘 안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질문도 올라있던데 사실 Trizma는 유명한 시약회사인 Sigma에서 만드는 Tris의 상표명입니다. 그래서 위 그림에 보면 TrizmaTM 이라고 trade mark (TM) 표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sigma 카탈로그를 보면 Trizma base와 Trizma HCl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이 두가지 물질은 다른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한 카탈로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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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uffer Reference Center (http://www.sigmaaldrich.com)





   

2008년 8월 31일 일요일

외국인의 눈으로 쳐다보기, ここが変だよ日本人

딱 10년전 일본에서 생활하던 때, 스포츠를 제외하고 즐겨보던 프로가 있었으니 바로 <이것이 이상하다, 일본인 (ここが変だよ日本人)이었습니다. 작년에 귀국해서 말로만 듣던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보고 나서 제일 먼저 생각난 프로그램인데 일본어를 잘 못하던 시절, 언제나 커다란 자막이 함께 나와서 이해하기 쉬웠던 프로그램이기도 했지요.

이 프로그램은 미수다와 다르게 좀 더 많은 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이 나와서 몇가지 주제 (주로 일본 문화)에 대해, 그야말로 난상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해도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그 당시는 과연 한국어가 가능한 나라의 사람들이 10개국이나 되겠냐, 이런 이야기를 하곤 했지요. 그런데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유학생들이 늘어나고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들이 많아졌다니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사회자는 그 유명한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코미디언으로서의 이름은 비토 다케시)인데, 맨날 만국기가 그려진 이상한 옷을 입고 나와 엉뚱한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뿅망치를 날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나름 공정하게 사회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로 밉상으로 나오는 인물, 언제나 일본을 옹호하는 쪽으로 나오는 인물은  테리 이토 (テリー伊藤 )라는 코미디언이 있고, 요코즈나 (쓰모의 천하장사) 아케보노도 자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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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얼굴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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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상 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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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는 조마혼


그 중에서 제일 생각나는 방송이 바로 한일/한중 역사 문제에 대한 토론(?)이었는데, 오늘 우연히 유튜브에 그 방송분이 있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한글 자막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인이 올려놓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그 때 한국 여자분이 나름 조리있게 말을 잘해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에 비해 중국인 출연자가 너무 흥분해서 대조적이었다는 기억도 나는군요.

ここが変だよ日本人 (일본 wiki)



미수다에서도 여러 외국인 출연자들이 스타가 되었듯이 <ここが変だよ日本人>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도 있는데 그게 바로 조마혼 루핀 (ゾマホン・ルフィン)이라는 친구입니다. 바로 위 동영상에서 우린 700년이나 식민지 생활을 했는데, 어쩌고 하면서 따따따따 거리는 베난공화국 (Republic of Benin) 출신의 인물이지요. 이 친구는 이 방송에서 떠가지고 일본 방송에서 베난 공화국에 학교도 지어주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는 아예 다케시 사단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미수다와 같은 프로를 통해 우리의 모습을 다른나라와 비교해서 한 번쯤 뒤돌아 본다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민족주의가 강하고 오랜 세월 폐쇄적이었던 나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 주체적이지 못하고 남의 눈을 "과하게" 의식하고 남을 통해서 자신을 인정받으려고 하는 면이 강하기에 이런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약간 아쉬움을 갖게도 하는군요. 아무튼 오래전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TV 프로그램을 발견하고 생각한 뒷북이었습니다.

2008년 8월 30일 토요일

새로나온 리뷰, Archaea의 세포표면 구조

이번 주 Journal of Bacteriology에 미니리뷰가 하나 실렸는데 archaea의 세포표면 구조에 관한 리뷰입니다. 제목은 "Cell Surface Structures of Archaea"이고 네덜란드의 Ken F. Jarrell 교수팀 등이 쓴 논문이군요. 아마 고세균에 관한 연구를 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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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 3. Proposed model for assembly of archaeal flagella using Methanococcus voltae as a model. A three-sugar glycan is assembled via the activity of glycosyltransferases (AglH, AglC, and AglA) onto a dolichol phosphate lipid carrier, flipped to the external face of the cytoplasmic membrane via an unknown mechanism, and then transferred to the flagellins via an oligosaccharyltransferase (AglB). Upon removal of the signal peptide by FlaK, the processed flagellins are incorporated into the base of the structure, likely with the aid of the ATPase FlaI. (J Bacteriol. 2008 190(18):6039-47)



 위 그림은 Methanococcus voltae를 모델로 한 플라젤라 그림인데 glycosyl transferase들은 밝혀졌는데 flippase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림이 잘 그려진 리뷰를 보는 즐거움은 논문 읽는 맛을 배가시키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Cell Surface Structures of Archaea" (Pubmed)

오바마의 연설과 마틴 루터 킹

오바마 후보수락 순간 환호와 눈물 교차, 21세기 약속 통해 킹 목사 꿈 되살려

오늘 (미국시간 2008년 8월 28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후보인 버락 오바마의 연설이 있었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연설은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아마 오늘 오바마의 연설의 제목을 뽑는다면 "WE ARE BETTER" 또는 "NOW IS THE TIME"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언론들 웹사이트를 슬쩍 들러보니 언론사마다 모두 다른 제목을 뽑았더군요.


그런데 맨 위 기사의 내용 중에 이런 부분이 있네요.

`마일 하이'의 도시인 덴버에서 만들어지는 역사의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왔다는 올해 65세인 맥 윌부란(사업)은 "오늘이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나에게 꿈이 있어요'라는 연설을 한 지 45주년이 되는 날이라 오바마의 후보 수락연설의 역사적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맞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1929년생으로 지금 살아있었다면 나이가 80이 안됩니다. 우리나라의 YS, DJ 두 전직 대통령보다 오히려 더 어립니다. 킹 목사의 부인인 코레타 킹 여사는 지난 2006년에 세상을 떠났고 당시 죠지아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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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1926년생?), YS (1927년생), 말콤X (1925생), 킹 목사 (1929년생)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이 킹 목사의 시대는 훨씬 오래 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냈던 동네가 킹 목사와 카터 대통령을 배출 했다는 죠지아 였는데 그 동네의 나이든 백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아마 젊어서까지 흑인들과 같이 식사도 안하고 버스도 타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이 세월이 많이 바뀌었죠. 가끔은 그 양반들은 과연 어떤 일생을 살았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간혹 영문법 책에서 독해 지문으로 접할 수 있는 킹 목사의 그 유명한 연설 "I HAVE A DREAM"은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의 링컨기념관 앞에서 행해진 연설입니다. 그러니 지금 나이가 50세 정도 이상의 미국 흑인들은 저 연설을 직접, 간접으로 들었을 것입니다. 과연 그 사람들의 감격은 어느 정도 일까요? 과연 오바마가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국이 새로운 역사의 한 순간에 서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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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www.americanrhetoric.com/

I have a dream that one day this nation will rise up and live out the true meaning of its creed: "We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I have a dream that one day on the red hills of Georgia, the sons of former slaves and the sons of former slave owners will be able to sit down together at the table of brotherhood.

I have a dream that one day even the state of Mississippi, a state sweltering with the heat of injustice, sweltering with the heat of oppression, will be transformed into an oasis of freedom and justice.

I have a dream that my four little children will one day live in a nation where they will not be judged by the color of their skin but by the content of their character.

I have a dream today!

I have a dream that one day, down in Alabama, with its vicious racists, with its governor having his lips dripping with the words of "interposition" and "nullification" -- one day right there in Alabama little black boys and black girls will be able to join hands with little white boys and white girls as sisters and brothers.

I have a dream today!

I have a dream that one day every valley shall be exalted, and every hill and mountain shall be made low, the rough places will be made plain, and the crooked places will be made straight; "and the glory of the Lord shall be revealed and all flesh shall see it together."²

This is our hope, and this is the faith that I go back to the South with.

With this faith, we will be able to hew out of the mountain of despair a stone of hope. With this faith, we will be able to transform the jangling discords of our nation into a beautiful symphony of brotherhood. With this faith, we will be able to work together, to pray together, to struggle together, to go to jail together, to stand up for freedom together, knowing that we will be free one day.

And this will be the day -- this will be the day when all of God's children will be able to sing with new meaning:

My country 'tis of thee, sweet land of liberty, of thee I sing.

Land where my fathers died, land of the Pilgrim's pride,

From every mountainside, let freedom ring!

And if America is to be a great nation, this must become true.


And so let freedom ring from the prodigious hilltops of New Hampshire.

Let freedom ring from the mighty mountains of New York.

Let freedom ring from the heightening Alleghenies of Pennsylvania.

Let freedom ring from the snow-capped Rockies of Colorado.

Let freedom ring from the curvaceous slopes of California.

But not only that:

Let freedom ring from Stone Mountain of Georgia.

Let freedom ring from Lookout Mountain of Tennessee.

Let freedom ring from every hill and molehill of Mississippi.

From every mountainside, let freedom ring.


킹 목사님 연설의 전문은 http://www.americanrhetoric.com/speeches/mlkihaveadream.htm 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킹 목사님의 연설을 직접 들으시려면 아래 유튜브를 보시면 됩니다.  





2008년 8월 25일 월요일

임영철 감독이 고개를 돌려버린 이유...

다음에도 떴었고 티스토리의 메인 페이지에 며칠씩이나 올라있는 "우생순의 라스트 신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포스팅을 보고 있자니까 저 포스팅과는 다른 어떤 의미에서, 우생순의 라스트 신은 정말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적으로 보면 별로 세련되어 보이지 않았을지 몰라도 많은 사람의 눈시울을 적셨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지막 장면은 바로 아래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과연 4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환경과 상황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과연 4년전 저 인터뷰 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져 있나요?

"그건 뭐, 뭘로, 어떻게 이야기해 드릴까요?




"우리 선수들 너무나 자랑스럽고 너무나 잘 해주었습니다. 잘 해주었고, 비록 은메달이지만 금메달 못지않는 그런, 오늘 투혼을 발휘해주었지 않느냐, 이렇게 평가를 하고 싶구요."

 "어떻게 올림픽에 이렇게 나와서 대표선수하는 그 종목의 선수가... 마음놓고 뒬 수 있는 그런 팀이 없다는 자체가... 그건 뭐 뭘로, 어떻게 이야기해드릴까요?"

 "마지막 연장에 들어가서는 제가... 저희 선수들이 훈련을 하다가.........................................."


실은 임영철 감독님은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시고 제가 나온 고등학교가 핸드볼로 나름 유명했던 학교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그 학교에는 핸드볼 팀이 없습니다. 입시가 모든 사회적 현상을 잡아먹고 운동부는 운동만 해야하는 우리나라에서 학원 스포츠는 사실 살 길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물며 비인기 종목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렇지만 어린 차세대 육성이라는 뿌리가 받쳐주지 못할 때 우리는 계속 우생순을 찍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선수, 감독, 코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