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가서, 올림픽 중계방송을 보면서 평소에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1. 말만 너무 많은 중계방송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우리 아나운서나 해설자님들, 말이 너무 많습니다. 그 말들이 경기의 분석이나 필요한 배경지식 등을 전해주는 것이라면 그래도 좀 나을텐데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말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듣고 싶은 것은 경기에 대한 분석과 잘 모르는 경기 규칙, 경기를 풀어나가는 작전, 이런 것이지 끝없이 반복되는 "자랑스런 대한건아"라는 칭찬만이 아닙니다.
2. 경기장 분위기를 전해주지 못하는 중계방송
게다가 더 중요한 것은, TV를 시청하는 사람들도 경기장의 환호와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데 아나운서와 해설자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떠드는 통에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단순히 시끄럽기만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한 번 보시죠. 수영황제 펠프스가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는 순간입니다.
위 동영상을 보시면 금메달을 딴 후에 선수가 환호하는 소리, 동료들과 축하를 나누는 소리, 관객의 환호하는 소리들이 다 들립니다. 오히려 해설자는 replay를 틀어놓고 열심히 영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요. 그것을 통해서 시청자들은 현장의 느낌과 해설을 다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계는 미국에선 흔합니다.
미국 대학 풋볼 National Championship의 아래 장면은 잊을 수 없는 순간입니다. 레지 부시와 빈스 영같은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의 맞대결로 유명했던 이 경기는 마지막 텍사스의 쿼터백 빈스영의 터치다운이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중계하는 아나운서는 터치다운 후에 아주 입을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들리는 환호성...
그런데 2002년 월드컵때도 그랬지만 우리 아나운서들와 해설자분들은 너무 자기들끼리 떠들어서 그런 감동의 순간을 즐기는데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3. 중요한 순간을 가로채는 중계방송
심지어 금메달 수상식 장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내 아나운서의 선수 소개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계속 말을 해대는데, 이건 중계가 아닙니다. 하계올림픽 경기는 아니지만 과거에 음악과 경기를 함께 즐겨야 하는 피겨 스케이팅 중계 때도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말이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중계에서 실수는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것들은 실수라기 보다는 일단 중계에 대한 기본 철학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포츠에 흥미를 갖고 좋아하게 만드는데는 방송 중계의 묘미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앞으로 경기중계를 하실 때 제발 좀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뭐 시끄럽기는 해도 재미있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세~상에!!!!)
trackback from: 방송 중계진들...열광은 국민의 몫으로 돌리라...
답글삭제스포츠 중에서도 수영 쪽에는 문외한이나 마찬 가지인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짐작되는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국민들도 오늘 아침 박태환이 이뤄낸 성과가 대단하다는 것쯤은 짐작하고도 남는다. 대부분의 ...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Anonymous - 2008/08/10 17:57
답글삭제님의 글에 동감하며 감사합니다.
이런...제생각이랑 완전똑같으시다...요즘 중계아나운서들은...마치..꼭 흥분을하면서 방송을하는게 당연하다는것처럼 하더군요 ..오늘오후에 sbs인지..mbc인지...어느방송에서보니깐..박태환선수금메달땄을당시의...아나운서랑 해설자 모습만 따로 뽑아서..광고식으로..방송을해주더라구요...전 현장소리가 더좋은데...방송에서는... '우리는이정도로중계를열심히한다' 라는식으로 중계홍보를하더라구요..;;
답글삭제ㅋㅋㅋ 왕어이없음... 저기 축구에서도 아나운서가 계속 입에 무한매클달린것처럼 외치죠 4강 4강 4강 4강 4강 앗하하하^^x9999
답글삭제근데 박태환선수 이번에 금메달땄을데도 그러네요..
와아아 금메달 금메달!!x999 앗하하하하^^ x999
나라마다 국가가 연주 될 때 선수들하고 감독, 코치들 모두 따라 부르는데
답글삭제유독 우리나라 선수단만 입을 꼬 다물고 있어....
이거 뭐 애국가를 모르는 사람 같아....
한 놈이라도 따라 부르는 거 보았으면 원이 없겠다.
어떻게 된 게 한 놈도 따라 부르는 놈이 없어...
전 좋던데, 같이 흥분되는!ㅋㅋ.. 재밌기도 하구요.
답글삭제박태환 힘내라인가? 박태환 이겨라! 라고 말한 아나운서 정말 재밌었음ㅋㅋ
최대한 감정억제를 하며 쿨하게 진행하는게 스포츠중계의 핵심인데
답글삭제어떻게 된게 우리나라 스포츠 MC나 해설자들은 선수나 관중보다
먼저 감정이 격해지며 호흡곤란까지 일으키는 자들도 있더군요.
한마디로 개념이 없는 셈이죠.
이런 무개념 도때기 시장수준의 해설자들은 어여 빨리 포르노영화시장으로
전업해서 진정한 스포츠 중계의 물갈이가 이뤄졌으면 합니다.
최고는 아마 저번 2006 독일월드컵때 모 방송국에서 골터지면 배경음악깔아버린적이있었죠??ㅎㅎ 어떻게 그렇게 상식에 어긋나는 아이디어가 쏙쏙~ 튀어나오는 걸까?ㅎㅎ
답글삭제저는 진짜 딴건 다 괜찮은데
답글삭제시상식 할때 좀 제발 말좀 그만했음 좋겠어요 ㅠㅠ
영광스럽게 코리아! 라는 소리를 듣고싶은데
중계 소리때매 오히려 흥분이 가라앉는 듯 ㅠㅠ
전적 동감!!!
답글삭제왠 사설들을 그리 쏟아내는지..
시청자들 감동 몫까지 자제 좀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의문이 계속 들게 하는 방송
KBS양궁 중계에서 아나운서가 어찌나 흥분하는지..
MBC로 돌리니 그나마 아나운서가 잘 정리하는데 해설이 또 오바하네...
@게다가 - 2008/08/10 20:08
답글삭제급히 쓰느라 빼먹은 것인데 잘 지적해 주셨네요. 얼척없는 배경음악도 그렇습니다.
깊이 공감하는 바임.
답글삭제캐스터들은 자신들의 감동을 전달하려는 것 같음.
캐스터들은 그냥 기계처럼 진행설명하고 해설자가 경기운영이나 관전포인트 설명해주면 묵묵히 입처닫는게 시청자들을 위하는 길임.
해설 음소거 버튼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ㅎㅎㅎㅎㅎ
답글삭제한국 아나운서들 제발 오버하지 좀 마라! 제발 좀 부탁한다. 박태환 금매달 딸때도 아나운서하고 해설자가 아주 지랄 들을 하는 바람에 정말 짜증 났다. 앞으로 경기도 시청자에 대한 배례좀 해라!!!! 너희들만 입있냐!!!
답글삭제다른건 몰라도 피겨스케이팅은 조용히 감상해야하는 종목인데,,, 말많이 하면 감동이 반감되서 싫더라구요 ㅜㅜ
답글삭제스포츠 pd가 꿈인데...이 글을 읽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완죤 똑같아요~
답글삭제지금 수영 중계하는것좀봐라~ㅎㅎ자유형100m정슬기선수 하는거 중계하는거 봐라 당연히 못할거라 생각하며 중계하는거 그러면서 200m주종목이래~ㅎㅎ저렇듯 성의없이 중계하는거 보면서 정이 뚝 떨어진다 kbs
답글삭제방송국에서 아나운서들 교육좀 잘시키세요. 혼자 떠들면 잘하는 줄 아나...
답글삭제아마 필자는 미국에서 사는 유학생이나 재미교포로 보입니다.
답글삭제그래선지 한국인의 정서보다는 미국인의 정서에 더 익숙하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일단 이런 문제가 생기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서양인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민성 차이입니다.
아시다시피 서양인들은, 특히 미국인들은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강하죠.
특히 자신이 조금이라도 피해받는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성은 자신이 조금 피해를 받더라도 공익에 부합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자신의 다소간의 불편함이나 희생은 감수할수 있는 너그러움이 있답니다.
우리나라 방송국 무시하나본데 이런 스포츠중계 끝나고 나서도 모니터 철저히 한답니다.
우리나라는 분명히 중요한 순간 조용히 하는것 보다는 같이 감동하고 흥분하면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걸 더 좋아합니다.
미국도 그런걸 좋아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처럼 많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미국은 그런 식으로 중계하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르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이 아니죠.
열명중에 여섯, 일곱명은 중계진이 같이 떠드는걸 더 좋아하고 나머지 세명, 네명도 이런 분위기를 인정하고 특별히 불만을 가지지 않는답니다.
미국인은 다르죠.
자신은 조용히 혼자 감동을 즐기는걸 좋아하는데 중계진이 방해한다면 제아무리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중계진을 좋아한다고 해도 강력하게 항의하는게 미국인입니다.
근본적인 국민성의 차이라고 생각되며 이 문제에 대해서 저는 훨씬 인간적이고 정이 있는 우리나라의 국민성이 훨씬 맘에 들고 굳이 바꾸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강력히 반대하고 싶습니다.
아나운서들도 흥분해서 외쳐주는거 우리도 같이 흥분할수있어~좋은점도 있다보는데 아나운서들의 맘에 안드는점 너무 편파방송을 한다는것이다 어느선수는 너무 추켜세워주고 어느 선수는 뜨뜨미지근하고 방송보면서 이건 아닌데?~할때 있다~저런 아나운서들은 어떻게 뽑았나몰러..
답글삭제맞아요. 너무 어수선하고 시끄럽고..
답글삭제하다못해 시상식 할 때에는 입 좀 닫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저게 무슨 중계입니까? 자기들끼리 떠드는 거지..
아 정말
답글삭제기본이 안돼있어요ㅡㅡ
아까 sbs에서 수영 봤었는데 박태환선수 금메달 확정됐을 때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시끄러웠어요. 중계를 하는건지, 지들끼리 떠드는건지 정말 개념이 없어요.
우리나라가 골넣었는데도 아나운서 조용해봐라 김빠지지. 골먹어도 무덤덤해봐라 ,저거 우리나라 아나운서맞아? 하지.
답글삭제사필귀정님 그렇게 단정지어서 말씀하시는 거 아닙니다.
답글삭제님이 주관적으로 그러한 해설과 중계를 좋아한다하여 10명 중 6~7명이 좋아하고
3~4명이 분위기를 인정하며 싫어하지는 않는다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느건가요?
그렇다면 여기에 댓글을 달은 네티즌들의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만약 한국의 기본 정서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공유의 정신이 강했고,
그게 이러한 중계와 해설부문에서도 여과없이 드러났다고 하여도 이제는 시대가 변했습니다.
갈수록 영미권과 유럽권처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감안하여
중계와 해설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국민 기본 정서와 이러한 중,해설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논리도 억지스러운
면이 있네요.
방송은 애들 장난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시청하며 정서와 가치관에 큰 영향을 받는만큼
신중해야 하고, 기본룰은 당연히 지켜야 하는 겁니다.
냉정히 평가할 때, 한국의 중계와 해설의 수준은 확실히 미성숙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앵무새와 같은 시끄럽고, 철학이 없는 동네 투견장을 연상케 하는 중계,해설은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솔직히 어제 유도 경기 보다가 놀랬어요~~~
답글삭제금메달 따고 나서 시상식도 안보여주고는
그냥 박태환 경기 예선을 보여주더군요~~
72년 만에 최초로 수영메달 도전인거는 아는데
금메달인데 그것도 첫 금메달인데~
시상식 바로 하는데 그냥 휙 하고 넘기다니~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여전히 은메달은 메달 취급도 안하는듯 하고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답글삭제오늘 아침에 수영보면서 해설때문에 짜증만땅이더라구요;;
모 방송사는 아나운서가 광분의 샤우팅을 하고-_-
모 방송사는 해설자가 헛소리 하고; 분명 세계기록보다 늦고있는데
해설자혼자만 세계기록보다 앞서고 있다고 어찌나 설레발을 치던지;;
우리나라선수의 메달획득으로 기뻣지만 개념없는 해설자와 아나운서때문에
즐거운 기분이 반감됩니다ㅠ
동감합니다.
답글삭제이겼을 때~ 계속 반복 되는 말... 시끄러워서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없어서 짜증이 났습니다.
사필귀정/ 한국 국민성 운운하시는데 한국인은 '특별히 불만을 가지지 않는' 게 아니라
답글삭제표현을 잘 안하는 것 입니다. 속으로 존나 욕은 하거든요. 겉으로 표출을 잘 안해서 그렇지...
분명 지금 중계방송은 스포츠를 하나의 쇼프로그램으로
생각 하는 방송국 정책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라고 봐야 겠죠.
금메달//인터넷에서 자국비하증 가진 사람들 하도 많이 봐서 특별히 뭐라 하고 싶지는 않지만요....
답글삭제개인주의는 분명 서양인들이 더 많답니다.
안좋은 것은 무조건 우리나라가 많다는 생각 참 잘못된 것이죠.
마치 자기 부모님, 혹은 자식들이 세상에서 제일 못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같은 것이죠.
아무튼 님이 지적한 표현을 안한다는 것이 중요한 겁니다.
분명 우리나라에는 현재와 같은 중게방식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들 20~40%이 비록 불만 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에 그냥 참고 말죠.
하지만 개인주의가 극심한 서양에서는 절대 그런것 인정 못합니다.
90%의 사람들이 좋아해도 자신이 많이 싫어하는 것이면 강력히 항의하는게 서양인들이죠.
그래서 미국인지 캐나다인지(제가 거기서 살지 않아서 정확히는 기억 안나고..)에서는 지하철에서 안내방송도 안한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을 생각하면, 그리고 안내방송을 유용하게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생각하면 자신이 비록 듣기 싫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문제삼지는 않죠.
하지만 미국인지 캐나다인지에서는 지하철에서 안내방송하면 워낙 강력한 항의가 많이 들어와서 포기했다더군요.
이게 국민성의 차이랍니다.
그저 나쁜것은 무조건 우리나라쪽이고 미국인들은 뭐든지 좋다는 생각은...
이게 바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우리나라의 나쁜 국민성이랍니다....ㅠㅠ
@사필귀정 - 2008/08/10 20:51
답글삭제사필귀정님,
먼저 방송의 목적이 뭔지도 모르시나본데 먼저 알아보시고난후에 한국인과 미국인의 정서의 차이점을 알아보세요.
아무데나 국민성 갖다 붙이는거 안됩니다.
도떼기시장에서나 볼수있을 해설자들의 개념없는 모습을 국민성에까지 연관시키시다니...안습입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사필귀정님은 개념없는는 현역중인 해설자중의 한분이실거 같군요. ^^
해설이라기 보단
답글삭제그냥 남들은 돈주고 보는데
이사람들은 돈 받으면서 보는거죠
@사필귀정 - 2008/08/10 21:27
답글삭제흥미로운 내용입니다만 개인주의나 국민성때문에 그런 것이라기 보다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과 올림픽이라는 승부/승리를 좋아하는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지나친 아나운서들과 해설자들의 개입을 부정적으로 볼 것 같습니다.
이 게시판에 거의 대부분이 필자글에 찬성하는 글이죠?
답글삭제왜 그렇다고 생각하나요?
여기 찬성글 올린 분들은 이 글을 보기 전에도 평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양심을 걸고 말할수 있나요?
여기 찬성글 올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듣고보니 그런것 같다'라는 느낌으로 찬성 댓글 달았을 겁니다.
하지만 왜 이런글 보기 전에는 그걸 못느꼈을까요?
이 글을 보기 전만해도, 정확히는 미국에서는 이런 중계 안한다는 소리 듣기 전만해도 현재의 중계방식에 불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방송국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답니다.
그래서 현재의 중계방식을 고수하는 것이죠.
아무튼 중요한 것은 미국과 우리나라는 많이 다르다는 겁니다.
반대로 생각해볼까요?
어제 우리나라 최민호 선수가 멋진 금메달 땄죠?
그런데 중계진이 감동 준다고 조용히 있었다면....
아마 특별히 강력한 항의는 없었을지 모르지만 그 방송국은 시청률이 팍 떨어졌을 겁니다.
이게 미국과 우리나라의 다른 점이죠.
이렇게 미국과 다른점은 생각 못하고 무조건 미국과 다르다고 욕하는 것은.....ㅠㅠ
참나 웃기네.. 해설자 그들도 인간이고 당연히 좋으니까 흥분해서 소리치고 난 그런게 더 인간적이어서 좋던데..무슨 감동을 느끼고 싶은데 반감이 되니 어쩌니.. 그냥 키보드 워리어가 지 생각없이 부화뇌동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이것들아..외국 해설자들 보면 어떤 동영상에 자신이 응원하는 국가 이길때 일어나서 해설자가 더 흥분하더라..그리고 반대편국가가 골넣으니 다른사람이 일어나서 흥분하고..난 그게 더 좋더라... 뭘 이런거 가지고 무슨 공감하니 어쩌니 그런걸 생각못했니..웃겨서..참나 정말....
답글삭제한발떨어져서 그들도 기뻐할 권리 있고 난 그게 더 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 싫으면 소리 꺼놓고 봐? 그러면 되잖어..여기서 꼴깝 떨지 말고
같이 기뻐하는것이다. 그이상 그이하도 없다.
답글삭제@사필귀정 - 2008/08/10 20:51
답글삭제굉장히 공감 되네요..미국은 미국이고 우리들은 우리들이죠.. 해설자가 어떻니 저떻니...해설자들 개념이 어떻구 국민성이..참나...웃기네요정말^^ 기가막힙니다.
정말 여기서 방송볼때 그런생각 들었고 그렇게 생각하면서 방송 본사람들 몇이나 될까요. 그냥 여기와서 이런 뻔지르르~~한 글 좀 읽으니까 아 정말로 그런가? 갸웃? 하면서 부화뇌동하는거죠..ㅎㅎ 안타깝습니다. 글쓴이의 글에 공감안한다고 글쓰면 여기서는 국민성을 의심받는 현역 해설의원이 되는거네요
@애국가 - 2008/08/10 19:47
답글삭제난 양궁여자단체전 시상식때 봤는데?
진짜로 해설 볼때마다 짜증난다는거....
답글삭제어디를 돌려봐도 해설이 다 같아요
환호성만 질러대고 해설은 잘 안해주고
현장의 소리 정말 듣고싶은데
오늘 경기보면서 정말 절실히 느꼈답니다
@사필귀정 - 2008/08/10 21:27
답글삭제바이오라는 분 자신의 입맛에 맛는 글들 자신의 생각에 공감하는 글들이 좋으시죠? 그래요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지나친 아나운서들과 해설자들의 개입을 부정적으로 볼 것 같습니다."
저는 "안 그럴것 같습니다."^^ 무지무지 공감 안되네요
미국은 올림픽하면 금메달 50개씩 따고 우리나라는 10개정도 밖에 못따자나요~ㅎㅎㅎ
답글삭제그만큼 더 기쁜걸 표현하는게 아닐지... 난 우리 중계가 좋은데요..ㅎ
이글 추천합니다. 내가 하고싶은 말 그대로 해주시는군요.
답글삭제추가하자면
맨날 한국의 딸 한국의 아들 작은고추가 맵다는둥
세계를 놀라게 했다는 둥
하늘에 태극기가 가장 높이 걸려 있다는 둥
이런 쌍팔년도 멘트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가 약소국이라는 열등감이 팽배했던 시절에 수없이 듣고 또 들었던
이런 멘트를 아직까지 쓰고 있다니...
굳이 올림픽 뿐만아니라 스포츠 중계보면 매번 느끼는 겁니다.
중계진도 좀더 젊어지고 위트있고 세련되어졌으면 해요.
시대는 바뀌었는데 중계는 여전히 쌍팔년도식이니...
글에 일일이 토달고 싶지않고 사필귀정님 글 한번 휙 읽고 다시 한번 댓글 답니다.
답글삭제'그저 나쁜것은 무조건 우리나라쪽이고 미국인들은 뭐든지 좋다는 생각...' 누가 하나요?
말을 조금 바꿔서 우리보다 앞서나가는 선진국의 국민성을 우리것으로 소화하고 우리만의
선진 국민성을 만들어나가는게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 우리나라 국민성 예기하면 그것이 자국비하로 치부되야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군요
문제 인식을 하지 못한채 무조건식의 국민적 우월성을 주장하면 애국자 되나요?
혹은 당신처럼 무조건식의 반미를 외치면 애국자 되나요?
선진 국가들의 국민성에 우리가 배울점이 얼마나 많은지 알기나 하시나요?
남미쪽 중계를 안 들어 보셨나 보네 ㅋㅋㅋ
답글삭제@공감가요!!! - 2008/08/10 21:45
답글삭제자꾸 현장소리 현장 소리 하는데 그래봤자 한국 응원단들
대~한민국 땅땅땅 땅땅 하는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만약에 해설자들이 침묵하거나 환호성을 안지르고 금메달이 확정된 상태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그럼 당장에 이런소리 나옵니다. 저 해설자는 같은 한국인 이면서 기쁘지도 않은가? 한번 상상해보세요 금 확정 됐는데 차분한 해설자의 이런 말들 "에... 한국이 또 양궁에서 금메달을 땄군요. 이상 해설에 누구였습니다." 이러는게 좋겠습니까? 아니면 아까 한것처럼 " 네~ 금메달입니다. 대한민국의 윤옥희 주현정 박성현 선수 올림픽 단체전 6연패!!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중간에 올림픽들 다 해설해준걸로 압니다.)까지 위업을 달성합니다. 자 김수녕선수 한국 선수들에게 한마디 칭찬을 한다면? 중략.." >>>뭐 기억나는 대로 적어서 정확하진 않지만 이게 이상했나요? 이게? 이게 그렇게 듣기 싫고 감동을 주지 못하고 반감시키는 것이었나요? 김수녕선수가 울먹거리면서 한마디 했던것 "올림픽 양궁금메달은 당연히 딸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금메달을 따기까지는 정말 힘듭니다." 이런 말들...해설자는 흥분하면서도 충분히 해설자의 역할을 했다고 보이고요... 정말 이런것들이 감동을 반감 시켰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양궁을 보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마 예전에 현역 레슬링 금메달리스트가 해설할때
답글삭제시끄럽게 한 적이 있었고 그게 화제가 되었었죠
그 후 그게 좋은줄 알고 따라하는거같은데
집에서 듣다보면 이게 해설인지 과연 국민 들으라고 하는소린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공감 안간다고 또 국민성까지 들먹거리는 분들도 있네요..
답글삭제몰론 그들도 기쁘겠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중계자로서의 본분은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금메달이라지만 숨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뭐 몰론 그런 방송도 있을수 있겠죠, 선호하는 국민들이 있다면야 당연히 그렇게 진행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방송 삼사가 전부 그렇게 진행하는건 문제 있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스타일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의 문제 아닌가요?
유도금메달땄을때 최고였음 ㅡㅡ
답글삭제계속 이원희 선수가 중계석에 있어서 그 기를 받아 최민호 선수도 한판승으로 이겼다는 둥 이원희 선수는 한판승 사나이고 최민호선수는 한판승의 달인이라는 말을 수도없이 하고 ㅡ ㅡ 정말 지겨웠음 한번만 해도 될꺼 같은데 똑같은 말 계속하니까 완전 짜증 !!
쯧쯧/ 글에 적극 공감 합니다. 저역시 민감한 예기 하고 싶지도 않고 더욱이 자국의 국민성이 어쩌니 저찌니 하는 우둔한 시민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답글삭제글의 논지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현 중계방송에 대한 문제 지적과 개선 방안이
달린 댓글을 쓰고 또 보고 싶습니다.
제 글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제 나름대로 찬반 양론이 생긴것 같습니다.^^
답글삭제원글에 찬성하는 분들이 아직도 더 많은것 같은데...
그럼 간단한 테스트 한번 해보시죠?
위에 글들을 하나도 본적이 없다고 생각하고, 즉 어제 최민호 선수 결승전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속으로 상상해 보십시요.
그런데 내가 보는 방송이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최민호선수 한판승 거둔 상황에서 조용히 있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과연 자신은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요?
감동 느끼게 중계진이 참 배려 잘했다고 느꼈을까요?
내가 여기 찬성글 올린 사람들과 다른점은 단 하나랍니다.
처음 이 글을 봤을때 저는 실제로 이런 상상을 해봤었죠.
그랬더니 밋밋하고 어색하고 재미도 없고...
아마 채널을 돌렸을 가능성이 95% 이상이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나쁜점을 지적하는 글에는 앞뒤 안가리고 쉽게 동조돼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유의 '자국비하증'이죠.
앞에 말했듯이 제가 가장 싫어하는 우리나라 국민성중 거의 첫번째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저 안좋은 것만 지적하면 오로지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고, 우리 국민성이 나빠서 그런것이라고 쉽게 동조하는 현상....
아무튼 논란의 부분에 대해서 한마디 더 하자면....
분명 필자의 주장을 원래부터 동조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나같은 사람들도 있죠.
문제는 누가 양보해야 하는가의 문제랍니다.
제가 느끼기엔 절대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포츠 중계 극적인 장면에서 중계진이 적당히 오버해 주는걸 좋아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는 겁니다.
그저 '미국인들은 이렇게 중계한다더리'..라는 부분에 흔들려서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인데....ㅠㅠ
한마디로 안타깝습니다.
우와 사필귀정님
답글삭제[ 그저 '미국인들은 이렇게 중계한다더리'... 라는 부분에 흘들려서 우리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인데....ㅜㅜ
한마디로 안타깝습니다. ]
저 대목 기가 막히네요 아주 쉽게 일반화 시키시니 말입니다.
@사필귀정 - 2008/08/10 22:03
답글삭제제가 이글을 읽으러 들어온 이유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고 감화된게 아니란거죠..
자국비하증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이 글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비하하시면 곤란하죠
언젠가는 진정한 디지털(?)방송이 나타나지 않을까요...
답글삭제원하는 '해설'을 선택하거나... '빼'버리는... ㅡㅡ;
중계방송볼때에... '화면' + '현장음'... 이런... 선택이 가능한...
언젠가는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
.
.
물론...
의견에는 절대 공감입니다. ~.~
@사필귀정 - 2008/08/10 22:03
답글삭제이글에 그냥 감화된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은데요?
자신의 생각들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만? 댓글좀 보세요 글쓴이의 글에 공감한다며 다른 경우들을 예로 드는 것을?
어찌 그런예만 있을까요? 흥분하면서도 자신의 할일을 충분히 했을 그런 중계도 잇었을텐데 말이죠?
이글을 읽고 그런 것들만 생각 났다면 그건 감화 된겁니다만?
저는 그냥 '조용히' 해놓고 해설없이 봅니다 .. OTL
답글삭제@금메달 - 2008/08/10 21:53
답글삭제근거없이 그런 주장 마시고 무슨 배울점이 있는지 열거해보세요
진짜 글쓴이님 말에 동감!!!
답글삭제말 많다는거.
솔직히 중계를 보는데 너무 시끄럽더이다.
중계라면 경기 내용을 해설해줘야지,,
하다못해 수영 박태환 중계를 해 줄때도,어떤 외국 방송에선 박태환 선수의 특기가
마지막에 치고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이게 아주 좋은 페이스다,
이런 식으로 설명을 해 주더만..
우리나라는 그런 것도 없고.
다른 나라 선수 소개도 뭔가 어영부영..그러다가 우리나라 선수가 나오니까 급흥분.
중계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치우쳐서 얘기하면 어쩌자는건지ㅎㅎ
@완전동감 - 2008/08/10 22:23
답글삭제어디 방송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본 방송에서는 님이 말한 내용 중계할때 다 얘기 한겁니다.
뭐 그걸 떠나서도 올림픽 중계에서 특히 해설자들의 자질문제는 사실 어쩔수 없는 면이 있습니다.
평소 수영경기 중계나, 양궁경기 중계를 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잘해야 1년에 한번 중계를 해볼까 말까 할겁니다.
이런 비전문가들이 해설을 할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마치 야구중계 하듯이 매끄러운 방송을 하길 기대하는 것은 너무 무리한 요구겠죠.
미국성에 쩌들어서 미국이 어떻다는 둥 한국은 이래서 안된다는 느낌의 뉘앙스를 풍기는데요..아주 구리군요..>.< 물론 그런게 좋을때도 있겠죠? 그건 인정합니다만...그건 당신의 생각일뿐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우선 아까 양궁 중계를 봐도 해설자는 흥분하면서도 6연패가 언제부터였는지 선수는 누구였는지 옆의 김수녕선수한테 한마디 하라고 하고 소감이나 그런것들 선수들이 여기까지 오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런 감동의 느낌을 전해주는데 충분했었다고 생각하네요...현장소리 현장소리 하는데 아무데서나 현장소리가 그렇게 좋겠습니까? 대~한민국 땅땅땅 땅땅 하는 소리는 해설자가 떠들어도 들리며 중국응원단은 우리 나라가 이기자 침묵..무슨 개뿔딱지 같은 현장소리의 감동인가요? 현장소리도 있는데서 찾아야죠? 웃기시구 있네요..아주.... 감동의 시간을 즐기시는데 방해가 된다구요?
답글삭제충분히 우리 나라 선수가 이긴순간 리플레이장면이라든가 그거 보면서 자신도 자국 선수가 이긴데 대한 감동이 있다면 해설자의 말은 잘 들어오지 않을텐데요? 혹시 경기 볼때 자국 선수가 이기면 팔짱끼고 오? 현장소리 들어야 겠다.. 음? 감동적인걸? 이러시나요? 그렇게 현장소리가 듣고 싶으면 경기장을 가세요... 티비 중계보는 주제에.. 무슨 현장의 감동입니까?
미국성에 쩌들어서 한국 해설자들을 싸잡아 비하하는 듯한 말은 심~히 거북스럽군요?
자국 선수가 나오면 당연히 한국인이니 응원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이고 이것은 어느나라나 같을텐데요... 그것을 무슨 풋볼이나 외국 방송의 태도와 비교를 하는지...그게 비교가 됩니까? 일개 대학 풋볼과 이것이? 그게 그렇게 싫으면 외국방송 쳐보세요..뭐하려고 전파 아깝게 한국 방송 보는지..참..
저도.. 우리나라 해설에 익숙해져있긴 하지만..
답글삭제가끔 너무 심하다 싶을때가 있어요 ㅜ.ㅜ
물론 그들의 감동도 이해하지만..그래도 가끔은 감동에 방해가 된달까..ㅜ.ㅜ
이번 올림픽에서도.. 올림픽개막식과 몇몇 경기들..
친구들과 보다가 "제일 덜 시끄러운" 방송사를 찾아서 채널을 이리저리 바꿨죠;;
공감합니다 ㅜ.ㅜ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애국가 - 2008/08/10 19:47
답글삭제박태환 선수도 애국가 따라불렀습니다^^
첫부분은 따라불렀는지 저도 확실히 모르겠지만
"무궁화 삼천리~" 요 부분을 따라부르는건
확실히 봤어요
동감입니다...경기중 해설은 그렇다치고...경기 끝나고...시상식 때요. 저도 현장 아나운서의 '코리아~'라고 부르는 장면을 듣고 싶은데...아나운서들끼리 자꾸 말을 하니 들리지도 않아요...
답글삭제@구리군요 - 2008/08/10 22:31
답글삭제댓글을 이런식으로 밖에 못다시나요?
지금 제 블로그에도 짜증나서 올려놨지만... 멀티나 도배는 아니네요..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도배는 이게 도배죠 아시겠습니까? 왜? 당신이 공감하는 글에 제대로 반밖하니 배알이 꼴리셨나요?
그럼 보지마 병신아
답글삭제@사필귀정 - 2008/08/10 20:51
답글삭제적당한 것은 약이 되지만,
과한 것은 오히려 독이 된다는 느낌일까요??
적당한 흥분은 좋은데요..
그게 너무 과해 듣고 있는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좀 아닌거 아닐까요??
정, 함께 느끼는 것 좋습니다..
그런데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좀 더 부연설명을 해준다던지 핵심 포인트를 다시 집어준다던지..
그냥 무턱대고 괴성만 5분동안 지르는 중계는 좀 아니지 않을까요??
님이 그렇게 불쾌감을 느끼지 않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면 그건 문제있는 거죠..
@진 - 2008/08/10 22:32
답글삭제저두요 너무시끄럽고 필요없는말들을 많이하길래 제일조용하고 그나마 해설만 해주는 곳으로 이리저리 채널바꿔가면서 봤어요ㅠ.ㅠ해설가님들이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완전 공감입니다!!!
답글삭제살포시 공감합니다. 중계보다보면 해설위원들 입을 틀어막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부정확한 정보전달에 감정에 치우친 중계,금메달이 아니면 x메달에 그쳤다라고 말하는 꼬라지하며... 우리나라 스포츠 중계인들은 아직 자질이 크게 부족한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경기와는 따른 이상한 얘기좀 하지마요.
답글삭제짜증나고 내가 괜히 부끄러워서 채널 돌림.
@구리군요 - 2008/08/10 22:31
답글삭제ㅎㅎㅎ님, 글에 반대하는 것은 좋지만 멀티와 도배는 하지 마세요.
@구리군요 - 2008/08/10 22:31
답글삭제글쓰신 분이야말로 생각 좀 바꾸시는게 어떤가요?
현장의 감동을 느끼려면 경기장에나 가라..
그럴 형편 안되기때문에 중계가 생긴겁니다..
중계보는 사람은, 그런 감동들을 느낄 자격도 없나요?
글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님 역시도 본인과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서 "웃기시네~"라는 투로 일관하면서.
무슨 제대로 된 반박인가요?ㅋㅋ
이건 뭐 도끼병도 중증이네..
여기서 말하는 글은, 중계의 기본을 말하는 겁니다.
님이야말로 중계의 근본 취지도 모르시는 "주제에"
논리에 대해서 반박을 하는 기본적인 매너부터
배운후에 댓글다세요.
(기분 좋으신가요?)
축구 중계를 보는 중간에 짬짬히 쓰느라 제대로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요....
답글삭제이런 논란이 생긴 가장 큰 원인은 일반 인기 프로스포츠 중계와 올림픽같은 특수한 스포츠 중계를 혼동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일반 프로스포츠 중계는 당연히 중계진이 지나치게 흥분하면 안됩니다.
프로야구에서 삼성하고 LG 경기를 중계하는데 LG에서 극적인 역전 만루홈런 쳤다고 해설자가 올림픽 금메달 땄을때처럼 흥분해서 난리치면 되겠습니까?
일단 이런 프로스포츠 중계진은 배테랑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림픽 중계진에서 특히 해설자들은 어떤가요?
축구나 야구같은 극히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경기 해설자들은 이번 올림픽때 처음 마이크를 잡았거나 1년에 한번 중계 해볼까 말까 하는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은 그 종목의 스타선수였거나 코치였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후배나 제자의 경기에 더 흥분할수밖에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마치 프로야구 중계하듯이 객관적으로 조용히 중계해야 한다는 요구는 좀 비현실적이고 사실 바람직해보이지도 않습니다.
삼성하고 LG하고 야구할때와는 달리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잖습니까?
적당히 편파적인 방송, 적당히 흥분하는 방송은 너무나 당연한것 아닙니까?
최민호 결승경기를 하는데 무슨 유도 전문가가 해설 나와서 아주 밋밋하고 조용하게 '아 최민호 선수 이런 기술로 한판승을 거뒀네요..'이렇게 중계하면 앞으로 그 채널로 중계볼 생각이 날까요?
근본적으로 비인기 종목에서 이렇게 무덤덤하게 중계할수 있으면서 해설자로 초빙할 사람을 구할수나 있을까요?
아무튼 원글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다른 나라 중계장면을 보여준 동영상일 것입니다.
'다른나라는 이렇게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게 많은 사람들의 동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삼십년 가까이 수많은 사람들과 같이 스포츠 중계방송을 보면서 아나운서나 해설자를 욕하ㅓ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필자의 주장과 같은 이유로 욕하는 것을 본 적은 정말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원글에 찬성하는 사람이라면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위에 글들을, 특히 '미국의 중계는 이렇게 한다'는 내용을 보지 않고도 공감했겠습니까?
내가 가장 안타까운 점이 바로 이부분이라는 겁니다.....
--;;다들yes할때 혼자 no 하면 쿨 해보이죠?
답글삭제-_-;;뭐 취향 차이 아닐까요....경기 관련 해서 필요한 정보 라던지
유연한 말솜씨 이런건 좀 듣기 힘들어서 불만이긴 하지만
같이 흥분하고 감동하는 지금 중계는 나쁠게 없는거 같은데요--;
@사필귀정 - 2008/08/10 22:46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저도 사필귀정님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답글삭제조용히 중계를 보고싶어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런 흥분되는 중계를 보고싶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구 생각하구요,
정말 금메달 땃는데 조용하다면 오히려 더 감동이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박태환선수 400 자유형예선은 밖에서 보았고 결승은 집에서 뒤늦게 동영상으로 보았는데요,
예선을 볼때는 주위에 사람들이 있었어서 잘했다고 다들 박수치고 그랬는데
결승은 집에서 혼자봤더니 밋밋하고 너무 심심하더군요;
그나마 해설위원들이 함께해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저희 선수들을 소개할 때, 시상식때 우리나라 우리 선수 이름을
말할때는 들릴 수 있도록 잠시 목소리를 작게 하신다거나 말을
중단하면 좋겠다고 생각해본적은 있습니다
물론 글쓴이님이 잘못되었다, 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렇다는 단순한 의견이랄까요.
전 아직은 좀 요란스러운 해설이 맘에 드는군요. ^^;
떠드는거 보다 여자 해설 톤좀 낮췄으면 한다. 스피커에서 들으면 진짜 채널 돌아간다. 해설할때는 모든 사람들이 중저음 톤을 원하지 고음톤을 원하는게 아니야.
답글삭제우리 한국사람이 응원할때 침묵합니까? 공연을 봐도 박수와 환호는 다른겁니다. 한국식으로 감동주는 아나운서를 왜 시끄럽네 쪽으로 몰아가는 여론을 조성하시나요 자신의 생각을 말했으면 좋겠네요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주체성을 상실하고 사대주의의 한 예라고 봐도 무방하지 안을까 싶네요
답글삭제@사필귀정 - 2008/08/10 20:51
답글삭제방송과//이건 정말 정서의 차이가 맞는 것 같아요.
댓글 쓴 분이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도 아닌 것 같고...아무리 잘 아신다고 해도 너무 다른 분을 깔아 뭉개시진 말아주세요.
어떤 외국 선수가 나와서 드는데 얼굴 근육까지 써가면서 있는 온 힘을 다 쏟아내서 진지하게
답글삭제경기하고 있는데 중계자가 저 분 표정이 인상적이라고. 저분 나중에 본인경기장면 보면 분명히 웃을꺼라고..ㅡㅡ;;;
그렇게 느꼈다고 해도 다른나라 선수들 나오는 장면에서
비하하는 발언이라던지 외모적인 특징을 집어서 말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더라구요. 올림픽이고
열심히 준비해서 나온 선수한테 무슨 쇼프로도 아니고 중계하면서 얼굴 웃기다고..ㅡㅡ 어이가 없었음.
완전 동감. 오늘 수영이랑, 축구보면서 진짜 중계석의 해설자들 말 들으면서 수영은 아무리 최초? 우승이라도 너무 중계석에서 떠들어대니 짜증이 나더군요. 축구는 너무 글쓴이 께서 말씀하신대로 대한건아 만세 밖에는 없더군요..
답글삭제@반박 - 2008/08/10 23:09
답글삭제님 비약이 좀 쩌시는듯 ㅋㅋㅋ
해설 시끄럽다는 소리가 어떻게 사대주의가 되나요 ㅋ
그렇게 봐도 무방한 건 님의 세계관 속에서지요
사필귀정님 같이 논리적으로 쓰셨으면 또 모를까
ㅎㅎㅎ님 수준의 감정적 댓글을 달면서 남 훈계하는 투는 참......
그리고 나아갈 방향 제시한 거에 대해 태클 거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비판만 하고 대안을 안 내놓으면 어쩝니까 -_-
대안 없는 비판이 더 의미가 없지요.....
어차피 대안이 없는데 비판이 뭔 소용이 있겠냐고요
@사필귀정 - 2008/08/10 21:27
답글삭제일단 당신의 사고방식.. '개인주의'가 나쁜것이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는것부터 잘못입니다. 개인주의가 뭔지 다시 공부하세요. 그리고 '다소간의 불편함이나 희생은 감수할 수 있는 너그러움'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너그러움'인지 모르겠네요. 집단을 위해 원하지 않는 희생을 하지 않는거 정말 토할 것 같습니다.
사필귀정 // 저는 시끄럽고 말많은 해설, 집단응원 다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당신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 다만 당신이 '개인주의', '국민성' 등 운운하는거 정말 짜증나네요. 당신 따위한테 제가 평가받고 있는거 같아서 말이죠.
답글삭제동감....
답글삭제실제로 글쓴분이 올린 동영상을 봤을때도 결정적인 승리의 순간에 해설자가 "완전히 오랫동안 입을 닫고 있다가 무건조하게 중계를 끝내는 것은 아닙니다." 중계자들도 얼마든지 기뻐할 수 있죠. 게다가 국가간의 경기인데요. 글쓴분도 완전히 무미건조한, 중계자들의 감정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중계를 원하는 건 아니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계자의 환호가 길게는 30초가까이, 그것도 같은단어만 반복하면서 들리는걸 소음공해에 가깝게 느끼는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니 이 글에 동감하는 분들이 많겠죠. 짧고 굵게 환호를 질러주고, 잠깐 마이크를 끄고 현장의 환호성도 몇초간 들려주고, 그리고는 다시 감정을 조금 절제하면서 (하지만 매우 기뻐하면서 ^^) 해설의 마무리를 짓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 아닐까요?
답글삭제@nuno - 2008/08/10 23:45
답글삭제저는 시끄럽고 말많은 해설 싫어하는 사람을 비난한적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악플을 다는것 보니 아무래도 내가 비난한 '미국처럼 안해서 무조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자국비하증 환자'인가 보네요...
한마디로 찔리는게 있는가 봅니다.^^
글 잘읽고 리플보니까 심각하네요.
답글삭제여기서 사대주의랑 개인주의는 왜 나오는지요. 그리고 중계의 본질을 찾자는것인데,
금메달을 땄는데도 침묵할것이라고 단정짓는 분들도 잘 납득이 안가네요.
냉정하게 우리 중계를 다시 떠올려봅시다.
처음에는 선수들의 외모얘기만 실컷하다가 조금만 게임이 긴박해지면 모든소리를 헐떡이는 목소리로 모두 막아버리기 일수였습니다.
그 시간에 그 선수들의 특징, 우승후보들의 기록, 이 경기를 위해 우리 선수가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그리고 간간히 게임을 지켜봄으로써 경기장의 울림과 긴장감을 들려주기도 하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리고 당연히 우승했을때는 환호해도 좋습니다. 환호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저도 기쁜데 같은 한국인으로써 해설자도 아나운서도 오죽 기쁠까요.
다만, 같은 말 반복. 비명지르기. 숨넘어가기. 이런거는 지양해주세요.
우리도 승리의 기쁨으로 가득찬 경기장의 함성도 듣고 싶습니다.
아나운서와 해설자는 직업입니다. 최소한 말을 알아들을수 있게 말해야 하며, 경기장의 진행상황을 정확히 전달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 역할을 하지 않고 비명만 지르고 동네 아저씨가 앉아도 할수 있는 얘기만 한다면, 왜 그들이 있어야할까요.
누구 말대로 음성다중 하죠 -_- ㅋ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답글삭제@지나가자 - 2008/08/10 20:12
답글삭제양궁은 그나마 sbs가 젤 낳았음
차분하니
시상식때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코리아나 선수 이름을 부르는걸 듣고 싶은데..
답글삭제아나운서들 목소리 때문에 안들리죠..정말 짜증납니다.
자기네들 목소리 자랑하나.....
발음도 도저히 알아 먹을 수가 없고.....
그냥 아저씨들 끼리 술먹으면서 누가 더 많이 아나...경쟁하는거 같네요....
@ㅡㅡ - 2008/08/10 22:40
답글삭제상종할만한 사람이 아니군요..
님은요
@nuno - 2008/08/10 23:45
답글삭제사필귀정// 님은 글의 요지를 잘 읽지 못하신것 같네요. 그리고 사대주의와 개인주의가 여기서 도대체 왜 나오는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네요. 당신은 이러이러 하니까 '한국적'인것을 거부하는 '사대주의자'이다 라고 낙인을 찍고 다니시기만 하네요.
마치 '인종'이라는 단어처럼 논리보다는 감성의 무기로 단어를 이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적당히 흥분하고 감동하는거 좋은데, 너무 편파적이에요. 어떻게 자국선수가 메달을 땄는데 시상식도 중계 안하고 다른 경기로 넘어가고, 우리나라 선수 4등 확정됐다고 한시간여를 재밌게 본 역도 용상 경기 바로 딱 잘라버리고 ㅡㅡ; 한시간정도 보니까 용상경기가 꽤 재밌어서 우리선수 출전에 상관없이 재밌게 보는데(선수들 얼굴과 나라도 대충 외우고) 결과도 모르구요. 방송3사에서 인기프로까지 결방해가며 올림픽 중계에 열을 올리는 것 치곤 너무 허술하다고 생각해요. 몇몇 해설자들은 전문성도 좀 떨어지는 멘트나 날리고 있구요...보여줄려면 정말 제대로 다 보여주든가. 위에 어떤 님이말한것처럼 외국선수 진지하게 인생을 걸고 경기하는데 표정웃기다는 헛소리나 해대고... 대한건아니 이런거 한두번이면 족한데 마치 금메달 난생 처음 따는 후진국처럼 구는것도 싫으네요.
답글삭제그리고 흥분할땐 충분히 흥분할수있어요. 당연히 우리나라 선수가 1등했는데 어떻게 안기쁘겠어요.
답글삭제근데 시상식같은 경건한 순간에는 입닥치고 조용히 감동을 맛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네요. 조용한 가운데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그런 감동요.
시끄럽게 흥분하고 울부짖는 것만이 감동을 느끼는 방법은 아니지요^^
완전 와닿네요
답글삭제님 좀 짱인듯 ㅋㅋ
@사필귀정 - 2008/08/10 22:46
답글삭제사필귀정// 그게 하필 미국동영상인게 몹시 님에게 못마땅하셨나보군요. 하지만 글을 천천히 읽어보면 전혀 그런내용이 아닌데 님은 몰아붙이기에만 열중하시네요.
해설자와 아나운서는 직업입니다. 경기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구요. 외모나 거들먹거리는 신변잡기에 비명으로 모든 소리를 가려버리는 것만 하고있는 현실에서는 그들이 왜 필요한지가 의문스럽습니다.
프로야구는 되고, 올림픽은 전문가가 아니라구요? 직업적인부분에서 최대한 프로가 되어야하지 아마추어일수밖에 없으니까 아마추어로 남으라는 말이 굉장히 이상하게만 느껴집니다..
@사필귀정 - 2008/08/10 22:46
답글삭제sbs 캐스터분 요미우리 야구할때도
중계하시는분 이신것 같은데..
그분은..야구중계할때고 이승엽 홈런칠때 발광해요....................................................................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건 감당할만한 환호지... 발광이 아니잖아요...
@oibbne - 2008/08/11 00:12
답글삭제공감합니다.
중계라는것은 우리가 그곳에 있을수 없기때문에 하는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곳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바로 '중계'의 의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필귀정 - 2008/08/10 20:51
답글삭제사필귀정// 인간적인것과 비전문적인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우리나라 방송국이라 해서 '한국의 전통'이라는 방패아래에 감싸는건 옳지 않습니다.
불편하고 잘못된 점은 지적할수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다시 적지만, '중계'라는 것을 왜 할까요? 우리가 그곳에 갈수 없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곳의 분위기와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것도 중계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해설자와 아나운서의 행태는 그 의무를 간과하고 있는것이 분명하구요.
금메달 따지도 않았는데 경기전 금메달 한 100번은 왜치더군요
답글삭제꼭 금메달에 약간 미친사람 처럼 느끼데가 있구요
솔찍히 가능성 없서도 무적건 금메달 금메달 하면서 해설하구요..
이렇때 정말 해설 짜증나죠...
진짜로..동감이네요
답글삭제특히 mxx방송이 말이 무지 많은거 같은데..
올림픽 개막식때도 무쟈게 떠들어서 다른 방송으로
돌린 기억이 나네요.... 뭔 말들이 그렇게 많은지..
신문선처럼 한번 떠보려고들 그러나..
정말 박문성씨같은 중계가 필요한거 같은데... 무슨 지역감정 나라감정 조장하듯이 중계하는
답글삭제무개념 시키들은 정말 짜증납니다.
분석도 안하고 남이 반칙하면 무개념이고 우리나라가 반칙하면 흐름을 끊으려 하는거고...
축구천재와 날쌘돌이, 센터링의 귀재, 거미손 등등 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천재 귀재
날샌돌이는 정작 조루증처럼 짜증나게만 하는데 아쉽다고만 하고...
그런점에선 박문성씨가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MBC에서 해주셨으면 좋았을껄...
돈많이준다고 SBS간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놈들은 정말 중계 못하는 놈들임...
차라리 KBS가 낫지... 특히 그 신문선이랑 같이하던 노친네... 제일 짜증났었는데...
참고로... 방송사간에 감정조장이라든가 지역조장은 없어요.. 개인적인 입장에서
중계를 들을때 그런 생각을 해서 쓴거임.. 박문성 없는 ESPN 중계... 뭔가 빠진느낌이
들어서... 다들 프리미어볼때 그렇지 않습니까요???
진짜 촌스럽네요.
답글삭제진작에 좀 지적해주시죠.
우리같이 외국물 못 먹어본 사람들은 막 소리 질러야 되는 건 줄로 알았어요.
사실 해설자들의 자질 부족도 한 몫을 합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캐스터들은 님과 같은 시각을 한번도 접해 보지 않은 게 아니까 의심스럽네요.
의견들이 너무 극단적으로만 흘러서
답글삭제비판 아닌 비판들만 나오는 듯 한데요...
중계자들이 오바스럽다는데 동의합니다.
사실 어느정도 자제좀 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많은데 말이죠. 물론 우리나라 선수, 예를들어 박태환선수, 가
금메달을 옳다구나!하고 받았는데 묵묵히 묵념을
하시는 그분들을 원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_+
하지만, 우리나라 아나운서들...혹은 해설위원인 옛 올림픽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중계의 기본규칙을 조금은 숙지 하셨으면 합니다.
실례로 차두리선수가 중계석에서 평정심을 잃고 한국선수의 골에 너무 들떠 소리를 질렀을때 객관성을 잃었다하여 아버지께 꾸중을 들었다합니다. 이 사례가
국민이 아닌 중계인으로서의 객관성을 넌지시 일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필귀정님의 정서면에 어느정도 맞는면이 있다 생각합니다. 제가 해외에 조금 있었던터라 그런지 개인주의가 무의식중에 들어나더랍니다...-_-;; 허나, 개인주의의 정의에 관해선 굉장히 주관적이시더군요..아니 객관화 되고 싶어하는 주관성이 글들에 다분히 내포되어있더군요. 우리나라사람들은 따뜻하고 너그럽게 희생을 하며 공동체의 삶을 이롭게한다, 이에 반해 개인주의사상이 퍼져있는 서양권은 각자만을 위해 행동하고 살아가는 이기주의자다...라는 말투입니다...암요
일반화의 오류도 그렇구요.좋아하는 비율과 싫어하는 비유의 근거는 어디신지..
(사실 제 글도 두서가 없고 엉망이고 근거라고는 찾아보기 힘듭니다만..+_+)
아!그리고 자국비하증...
흠...사필귀정님도 저희와 같은나라 공기를 들이마시며 내뱉는 대한건아입니다..
사필귀정님만 한국인이지만, 국민성은 다른 4천XXX만 국민과 다르다!!!라고 주장하는것도
우스우며 저런 질병은 어디서 새로 만들어 오셨는지 ㅎㅎㅎ
어쩌다보니 이게 글이 이렇게 길어졌고 이 지경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중계자들은 딱반만 차분해지고
우리 국민들은 열심히 응원해서 올림픽을 아주 휩쓸어 버리자고요!!
P.S.
사실 제 어머니는 저의 이의제기에
"차분히 중계를 하면 재미가 있겠어?!, 좀 떠들어주고 해야 감동이 있지" 하시더라구요..
모자간의 의견이 다른데 남남이 어찌 같으리오...오호 세상사~
완전 동감입니다.
답글삭제오늘도 중계보면서 너무 짜증났었어요
소리만 질러대고 ..;
@사필귀정 - 2008/08/10 21:36
답글삭제소리소리 지르며 선동하는 중계는 국민을 한 군데로 몰아넣으려는 전체주의 국가에서 좋아하고, 중계진의 의미없는 함성을 줄이는 중계는 개인에게 그 느낌을 만들어가도록 허용해주는 개인주의 국가에서 좋아하겠지요. 민주주의는? 전체를 하나로 몰고가는 전체주의보다는 개개인의 권익을 존중하는 개인주의쪽에 더 가깝겠죠.
어느쪽이냐고 구태여 가린다면 저는 필자분의 생각에 동의하는 쪽입니다.
답글삭제음. 그런데 댓글들을 살펴보다보니, 지나치게 흥분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고, 또 그것을 꼭 관철시켜야만 하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네요.
하나의 의견이 있으면, 또 다른 의견이 있게 마련입니다.
특히 이런 문제는 개인취향의 문제로, 정답은 없게 마련이니까요^^
오늘 sbs로 중계방송 봤는데;
답글삭제한심하더라구요..물론 기쁜건 같겠지만;
쉰목소리로 고래고래 1~~~~~~~~~~~~~~~~~~~~~~등 외치고 외치고
전혀 공감되지 않터라구요;
mbc에서 축구 이탈리아 전 보았는데
해설자가 상황에 대한 파악등 필요요소등 해설이 아닌
누가 머 더라..뭐 이상한 애기만;;
앞다퉈 흥분해서 뉴스거리 되고 싶은듯 하더라구요..
자료 잘 보았습니다.. 정말 다르네요^^
저도 너무 신변잡기적인 해설아닌 해설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한명이지만 해설에 있어 특히 올림픽같은 국가대항경기는 해설하시는 분들도 어쩔수 없는 한국사람이기에 감정을 아주 배제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답글삭제그렇다고 무미건조하게 "박태환 자유형 400미터 금메달!" 이러고 입을 딱 닫으라는건 아닙니다.
제가 흥분을 잘 하는 타입이라 모르겠지만 해설하시는분만큼 박태환선수경기와 최민호선수경기할때 시끄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흥분하게 만들고 박진감넘치게 만든 사람은 경기를 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해설자들의 흥분도 일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역도선수 얼굴 표정이 어떻다는 식의 이런 신변잡기적인 해설같지도 않은 해설이나 시상식에있어 장내방송시 하는 해설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하지만, 감정이 담긴 해설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호프집에서 축구를 보던 집에서 수영을 보던 항상 같이 흥분하고 기뻐하는 해설을 찾는 풍경만 봐와서 그런지 흥분을 자제하고 해설하길 바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와 저도 공감합니다!
답글삭제경기장내의 환호소리나 여러 생생한 소리도 듣고 싶은데
해설자가 계속 소리지르니까
시끄럽기만하고 좀 거슬리던데요..
잘 봤습니다^^
@닷지 - 2008/08/10 20:20
답글삭제뭔가.. 뼈가 있는 말같은데요
우리나라는 방송 중계할 때 아무 소리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게
답글삭제방송사고라고 생각하는 것 같음;;
현장의 소리를 듣고싶은데
막 얘기하다가 갑자기 침묵 조금 흐르면
바로 뭐 무슨 말이든 해서 중계 내내내내내내내내
해설이 들려야 한다는... 뭐 그런 느낌?!
여튼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함 정적을 없애기 위해서
조용히 할 땐 조용히 해줘야지!!
뭐 이번에 시상식에서 코리아 불러주는 걸 하나도 못들었따
계속 떠들어대가지고;;
@사필귀정 - 2008/08/10 20:51
답글삭제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중계를 볼때 아나운서들의 점점 고조되어가는 목소리톤에 따라 함께 고조될때도 많고, 올림픽에서 메달 확정되는 그 순간엔...
내 소리에 TV소리는 묻혀버리는 마당에 무슨 말들을 하는건지 원 당황스러웠는데 잘 지적해주셨네요.
우리팀이 축구에서 골을 넣었을때 벌떡 일어나서 (어떤이는 밖에 뛰쳐나가서 하기도 하죠.) 소리소리 지르고 박수치고 난장판 되는게 우리정서죠.
자기가 응원하는 야구팀 끝내기 홈런이라도 쳐봐요. 온동네 떠나갈듯 소리 지릅니다.
여기서 원글쓴분 이야기에 동감하는분들은 아주아주 조용히 보는분들인듯...그렇게보면 재미 하나도 없는데. 함께 호흡하고 응원하는 소리도 지르고 하면서 보죠. 거의 대부분 (99.9999999%) 의 한국인들은.
님 깔아뭉게는 식으로 글 쓴 인간들은 스포츠중계보면서 소리지른적 1억 걸고 단 한번도 없나봅니다. 2002 월드컵때를 예로 드는것도 웃기고...전국이 아주 시끄러움의 극치였어도 욕하는이 한번도 못봤구만...
@공감 - 2008/08/10 21:12
답글삭제금메달 따는 그순간에 흥분 안되시던가요?
TV에서 시끄러웠다구요? 그게 들려요? 한국사람 아니신가보다. TV볼륨 맥스로 해놨을때의 한 세배쯤 큰소리로 소리지른건 정작 나 자신이라서...그때 아나운서 목소리가 들렸다면...이상한분...그럴땐 다들 난리나는데...
@쓰레기중계 - 2008/08/10 21:22
답글삭제방송 보시긴 한거임? ㅡㅡ;; 시상식이 바로???? 정말 바로라고 생각하심????
시상식장면 본 나는 뭐지? 다른경기 잠깐 나오다가 시상식 시작될때 다시 유도경기장으로 화면 바뀌어서 시상식 나오던데. 보다 마셨나...
@사필귀정 - 2008/08/10 21:27
답글삭제개인주의가 나쁘다는 말은 한번도 안나오는데 어디서 보신건지...
한국인에 비해 서양인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더 강해서" 뭐든지 항의한다...라는 내용이 "나쁘다"라는 내용으로 보이신다면 한글 다시 배워오시길. 댁은 누굴 지적할 만한 수준이 안되네요.
그리고, 너그러움과 무조건적인 희생 구분이 안되시면 부모님께 달려가서 좀 알려달라고 하시고. 이건 뭐 기본개념조차 잡혀있지 않는분이 지적질을 하시네 원...보기 딱해서
스포츠를 무슨 국가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일인냥 엉뚱한 수식어로 과장하는것도 짜증나고
답글삭제해설자들 "괴성"지르는것 정말 싫다.
꿰에에엑~! 꿰에에엑~!
@사필귀정 - 2008/08/10 20:51
답글삭제사필귀정님의 눈에는 위, 아래의 댓글들은 보이지 않으신건가요 ? 한국 사람들인데도 너무 흥분하는 해설이나 쓰잘데기 없는 내용을 포함한 내용의 해설을 하는것에 대해서 많은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요. 저 또한 그런 사람들중 한명이구요. 오늘 올림픽 방송을 쭉 보면서 느낀게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땄을때 어떤 해설자가 "(금메달)됐어요! 됐습니다!"이런식으로 계속 반복을 하면서 큰소리로 소리를 지르는데, 이게 무슨 올림픽 경기를 진행하는 아나운서, 또는 해설자의 태도인가 라고 한번 더 생각하도록 하더군요. 양궁경기 해설의 경우에는 KBS방송을 보았는데요. 계속 어이없는 농담을 하시더군요. 아나운서분이요. "(양궁 단체전 각 선수의 성을 따서)주.윤.박입니다. 주윤발이 아닌 주.윤.박입니다 !" 물론 나쁜의도는 아니셨으리라 봅니다. 좀더 양궁선수들의 이름을 기억하기 좋게 하시려고 하고, 긴장감이라던가 그런것 풀어보시려고 하셨겠죠. 하지만 우리가 올림픽 방송을 보는 이유는 그 방송을 보면서 선수들과 하나가 되고 또 그 경기장의 느낌을 텔레비전으로나마 느껴보고자 보는겁니다. 하지만 그런 소망이 어이없는 농담과 별 필요없는 내용의 해설, 흥분한 아나운서와 해설자의 고함소리로 망가진다면 그 순간에는 방송을 보고있는 시청자는 짜증을 안낼수가 없겠죠? 물론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니 우리가 이긴 그 시점에서 신나하지 않을수 없겠죠. 흥분하지 않을수 없겠죠. 하지만 그분들은 경기장에서 직접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걸 직접 보고 느끼시면서 흥분하고 신나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우리도 그걸 TV로나마 좀 느껴보고 싶다. 이거죠. 그런 생각에서 글쓴이분이 쓰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사필귀정님은 이 글은 어떤 관점에서 보셨나요 ? 미국에 사는 유학생이나 재미교포가 쓴글이라고 하시면서 미국과 우리의 정서를 따지고 드셨습니다. 이글은 그런 의도에서 쓴글이 아니니 그런식으로 분석하셔도 아니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보기에 사필귀정님이 댓글을 쓰신 의도는 개인적이고 인정없는 미국보다는 한국이 낫다 이런 의도를 두고 아예 말씀을 하신것 같은데 그런식으로 흑백논리에 갇혀 글을 보고 글을 쓰고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열명중에 여섯, 일곱명은 그런 중계를 좋아한다구요 ? 어디서 나온 통계지요? 정확한 측정을 해보셨나요?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을 토대로 모두가 그렇다. 그런식으로는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국은 수영에서도 공한증이 생길것 같습니다.
답글삭제백인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었습니다.
이런 수준이하의 발언은 공영방송에서 좀 하지말았으면...
수준이하 수준이하...-_-;;;;
육상에서는 메달하나 못딸텐데 좀 시건방지잖아?
나라도 저렇게 방송하는 국가는 싫겠어.
-_-물의나라 영웅은또 뭐야...
그렇게 많이 말하고 싶으면
좀 조용히라도 말해줘.
다시보기 할때마다 괴롭다.
@ㅎㅎㅎ - 2008/08/10 21:36
답글삭제스포츠 보면서 지들은 소리 안지르나보네요. 그런넘 단 한번도 본적이 없구만...
우리나라에서 오래 살게되면 심지어 외국인들도 소리지르는 스타일로 변하는데 원 한국사람들 맞는건지...스스로를 돌아보지도 않고 "아 미국에서 안해? 그럼 우리게 나쁜거네?" 이런 개같은 생각이나 쳐 하고 있으니 ㅡㅡ;;
진짜 이 원글 내용에 찬성하는 인간들 한국사람 맞나 확인해보고 싶네요.
"넘어간다 넘어간다 넘어간다~ 홈~런~" 숨막히게 소리치는 아나운서 목소리에 함께 기분을 업시키는 우리네 고유의 문화를 이해못하는 한국사람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공감 - 2008/08/10 21:12
답글삭제댓글 다신분.. SBS에서 들어보셨나요?
안들어 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과연 TV를 보면서 미쳐라 소리지르시는분 몇이나 될까요.
물론 신나합니다 ! 잘했다! 잘했다!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그소리가 엄청 거슬릴정도 였다면...말다한거겠지요 ?
그소리가 안들리신다면 .. 이상한분이네요
@sksksk - 2008/08/10 21:13
답글삭제적당한 호응은 어느정도 공감하고 넘어갈수 있겠지요.
하지만 TV중계를 보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건 문제가 되는겁니다.
2002년 월드컵때도 참.. 정말 글쓴이분 말대로 골을 넣었을때의 어이없는 배경음악,
경기장의 함성소리를 느끼거나 선수가 이겼다고 세리머니를 하는 그 기쁨을 느끼기엔 너무 방해가 되는 해설자와 아나운서의 고함소리.. 그건 아니잖아요
@쓰레기중계 - 2008/08/10 21:22
답글삭제시상식은 나왔죠. 글쓰신분이 살짝 헷갈리셨나보네요.
안나온건 최민호 선수의 위닝 세리머니 입니다.
계속된 금메달 실패를 겪었지만 열심히 해서 결국 금메달을 따낸 최민호 선수인데..
가족들과 포옹하거나 신나하거나하는 그런 위닝 세리머니를 10초가량도 제대로 안나오고 바로 박태환선수의 경기로 돌리더군요.
@madbart - 2008/08/11 00:02
답글삭제님 집 TV 이상한가보네요. 님께서 "해줘야한다"고 주장하는 "그 선수들의 특징, 우승후보들의 기록, 이 경기를 위해 우리 선수가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같은 내용들은 다 나옵니다.
우리집 TV에선 나오는데 님 집 TV에선 안나오는건가요? 희한하네. ㅡㅡ;; 그런내용 다 나오고, 그 외에 우리 대표선수에 관련된 이야기들도 더 나오는겁니다. 방송 생전 안보고 글쓰시나 ㅡㅡ;;
@사필귀정 - 2008/08/10 21:27
답글삭제자국 비하증이 아니라 너무 과도한 해설자와 아나운서의 해설을 지적하는것 뿐입니다. 경기를 좀 느껴보고자 하는게 잘못인가요 ? 그리고 이글에서 개인주의가 왜, 어째서 나오는거죠? 방송에서의 아나운서들의 흥분과 광분에 휩싸여서 지르는 고함이 진정 인정이라 생각 하시나요? 여기 댓글 다신분들도 나쁜것은 무조건 우리나라쪽이고 좋은건 무조건 미국이라는 그런의도에서 쓰시진 않으셨습니다. 글쓴이 분도 마찬가지이구요.단순히 경기를 똑바로 해설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만 앞세워 소리치고 고함치는 해설자, 아나운서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고 좀 고쳐 주십사 하는 의도에서 글을쓴거지 누가 미국, 한국 나누자 했습니까 ? 예 ?
제발 글을 볼때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할 줄 아는 시선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중고등학교때 다 배우는거예요 - 글쓴이의 의도 파악하기. 제발 제도권교육 다시 받고 오십시요
@개같은 축구 중계 - 2008/08/11 00:48
답글삭제피파랭킹 200위한테도 지는 병/신축구 제대로 해설할 건덕지가 있어야 뭘 하던지 말던지. 안보는게 만수무강의 지름길.
@사필귀정 - 2008/08/10 21:36
답글삭제양심을 걸고 이야기 하죠. 사필귀정님이 말씀하신 그 인정이라는 것 때문에 짜증나도 그냥 웃고 넘어가는거죠. 이런글로써 안좋은것 고치고 좋아지자고 자각하기 위해 하는겁니다. 듣고보니 그럴것 같다 라구요? 듣고보니 그럴것 같다가 아니고 "그렇네 ! 이건 좀 고쳐줬으면 좋겠다"라고 자각을 하는겁니다. 아시겠어요? 최민호 선수.. 예. 금메달 땄습니다. 중계진들 신나했지요. 그것도 어느 일정 수준으로만 괜찮다 이겁니다. 신나하다가 자신의 본분을 되찾고 최민호 선수의 이전까지의 기록이라던가 최민호 선수가 상대선수를 쓰러트리는데에 쓴 기술이 무엇이라던가 그런것을 설명했어야 바른것이다 이말입니다. 욕이 라구요? 욕이 아니라 고치자고 하는겁니다. 우리도 좀 보고 느끼자구요.
방송국에서도 사필귀정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이유때문에 그러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 경기를 단순한 쇼로 생각하고 방송사 간의 시청률 경쟁으로만 보기때문에 그런 중계방식을 고수하는겁니다. 그리고 사필귀정님께서 말씀하신 그 한국의 인정. 하나 되짚어 볼까요? 최민호 선수 방송때 이제껏 고생해서 금메달을 따낸 최민호 선수가 울부짖으며 위닝세리머니 한거 방송 3사중에 전부다 내보낸 곳 없습니다. 1분 내지 2분이면 다 볼수 있는 그 위닝세리머니를 어느곳도 제대로 내보내지 않더군요. 저도 한국인이기에 그런 부분에서 정말 방송에서 인정이 느껴질만한 것인가. 결국엔 인기있는 박태환 선수의 경기로 돌리는.. 결국엔 시청률 경쟁이구나 이런생각밖엔 안들더군요. 그리고 글 쓰신 분께서 잘못된 중계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예를 드신 미국의 중계방식으로 한국과 미국을 가르기.. 이제 더이상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그거야 말로 진짜 한국 깎아먹기입니다. 좁은 시각으로 좁은 마인드를 지니고 어떻게 요즘 시대를 느끼고 즐기고 사시겠습니까 ? 글쓴이의 진짜 의도를 파악하고 이야기 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 2008/08/10 21:36
답글삭제사람인 이상, 한국인인 이상 흥분하지 않을수 없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중계하시는 분들은 직접 그곳에서 느끼고 계시지 않습니까? TV로 방송 보는 사람들은 그 경기장의 느낌을 느끼고 선수들과 적게나마 약하게 나마 같이 숨쉬면서 경기를 보기 위한거 아니겠어요? 선수들이 이겼을때의 그 감정을 좀더 느껴보고 싶다 이말입니다. 스포츠 중계하면서 소리지르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의 선을 지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해설자, 아나운서들에게 소리지르라고 방송사에 시청자가 돈을 주는건 아니잖아요 ?
@공감가요!!! - 2008/08/10 21:45
답글삭제ㅎㅎㅎ님// 현장의 소리가 응원소리 '밖에' 없다고 느끼셨다면 참 좁게 올림픽 방송을 보시는군요. 현장의 소리에는 응원소리 '가' 있고 선수들의 기쁨에 찬 '환호성이'있고 중계위원들의 지나친 해설이 없다면 충분히 느낄수 있는 감동, 느낌이 있습니다. 해설자 분들의 똑바른 해설은 바람직 하죠. 당연히 해야하는겁니다. 그러나 어이없는 농담이나 반복된 말들, 안해도 되는 칭찬, 경기를 보는데도 방해될만큼 큰 고함소리의 무한반복, 그건 감동을 반감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금메달 - 2008/08/10 21:53
답글삭제ㅎㅎㅎ님이야 말로 사필귀정님에 말에 무조건 긍정할것이 아니라 한국의 고쳐야 할점을 되새기고 더 좋아지면 되는겁니다. 잘못된것이 있으면 비판할줄도 알아야 진화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미국이 좋으니 따라가자 이런말 아닙니다. 단지 미국의 중계가 좀더 경기를 보기에 적합하니 그걸로 좀 고치자. 이말씀이죠. 근거없이 주장한다구요? 그러면 그저 나쁜것은 무조건 우리나라쪽이고 좋은건 미국쪽이라는 말은 어떤 근거에서 나온 말이죠?
@사필귀정 - 2008/08/10 22:03
답글삭제네 - 사필귀정님 말대로 적당한 오버지요, 과도한 오버를 원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사필귀정님의 말에 반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그것때문에 더 이런식으로 나오시는것 같네요. 만약에 아니라면 평소에도 미국과 한국 나누기, 반미감정 조성하면서, 미국과 조금이나마 비교하고 그것에 따르면 자국비하증 환자로 생각하며 사시나요?그런식으로 도리어 한국을 깎아먹는 일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누가 양보해야 하냐는 문제라구요? 사필귀정님이 생각하시기엔 절대다수가 그렇다구요? 정말 전국민 투표를 한번 해야겠네요. 당연히 "지금의 중계방식이 어떠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것부터 설문조사를 해야겠죠? 지금의 중계방식이 과도한지 어떤지를 말이죠.
@완전동감 - 2008/08/10 22:23
답글삭제사필귀정님의 말씀에 오류가 있네요. 아나운서들 옆의 해설자들은 한때 선수였거나 감독을 일임하셨던 분들이 있습니다. 약간의 말솜씨가 부족하시더라도 자신이 겪었던 일이고 아는것도 아나운서들보다는 많을테니 충분히 이야기 하실수 있거든요. 하지만.. 요 몇일 본 올림픽 중계에서는 해설이 채 20~30%도 안되고 고함소리와 정말 윗분중 어떤분이 말씀하신 쌍팔년도 칭찬뿐이더군요. 사필귀정님이야 말로 올림픽 방송을 제대로 보고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국수주의에 눈이 가려져 나쁜부분은 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셨나요?
중계자 해설자...
답글삭제머 흥분하고 좋아하는건 이해가지만..
그 듣기싫은갈라지는목소리로 계속 소리 지르는건
정말 듣기싫었던건 사실이에요..(물론 저는 말이죠;)
어의없는 유머 할때도 좀 짜증났구요
예를들면 개막식때 어느나라 선수입장할때(나라이름은 기억이안납니다ㅜ)
"저나라는 피파랭킹 거의 꼴찌인 나라라서 우리나라에서 축구좀 한다는분이 가면 국가대표가 될수있을겁니다 하하하".....헐
핸드볼 경기할때.."저 선수는 백인종인데 상기되서 황인종같아요"
양궁 경기할때.. "주윤박입니다 주윤박 주윤발이아니구요 하하"
재미...가 있으신분들도 계시겠지만 특히 개막식때한말은요 sbs였던것같은데
다른나라 비하하는건 좀.....
어쨌든..저는 아나운서분들이 자제좀 해주셨으면해요
이해안가는건아닌데요; 본분은..전달..이잖아요?
@ㅡㅡ - 2008/08/10 22:40
답글삭제말을 그따구로밖에 못하냐, 반대하면 똑바로 이야기를 하던가. 욕으로밖에 생각을 말못하나보지? 아니면 그만큼의 어휘능력이 안되나? 부모님이 TV소리 시끄럽다고 소리 줄이라고 하면 "그럼 귀막아 병신아" 이러냐 ? 어? 그럼 나도 한마디 할게. 제대로 글쓸 능력 안되면 손가락 키보드 위에서 놀리지마 병신아 ㅡㅡ
저만 생각이 틀린가요?
답글삭제저는 해설자분들도 흥분하고 소리칠때 역시 같은 국민!
멋지다! 이런 생각에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지던데...
@반박 - 2008/08/10 23:09
답글삭제침묵하라는 소리가 아니예요. 광분하지 말라는 겁니다. 무미건조한 중계도한 재미가 없겠죠. 공연을 봐도 박수와 환호는 다른거라고 하셨죠? 미친듯이 쇼맨십을 위해 지르는 단순한 고함, 광분은 환호와는 다른겁니다
완정 공감합니다..
답글삭제중계진 너무 시끄러워서 -_-; 아.. X나 시끄럽네.. 하며 소리를 꺼버린적도 있다니까요 ㅡㅡ; 좀 자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마이크를 끄고;; 소리를 지르던가요 ;;;
@nuno - 2008/08/10 23:45
답글삭제사필귀정님 여기에 댓글 다신 분들의 대부분은 시끄럽고 말만많은 해설을 좀 고쳐보고자, 너무 과도한 고함같은거는 좀 고쳐주십사 하는 생각에서 댓글 다신 분들이 많아요. 특히 사필귀정님의 생각과 다른 분들이죠. 그리고 님이 쓰신 글들을 보면 글쓴이를 비판할 뿐더러 도리어 댓글을 쓴 사람들까지도 공격하는 의도의 글이 많아요. 누가봐도 그렇게 느끼죠. 어째서 이글에 대한 생각에서 개인주의와 자국비하증 이런게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글쓴이 분이 미국처럼 안해서 무조건 잘못이라고 했나요? 본문의 내용에서 어디에 그런 내용이 있나요 ? 그런 의미의 문장이 있나요? 어디 한번 자세히 분석 해주시겠어요? 전 사필귀정님의 말씀처럼 미국과 한국을 무조건 갈라 나누는 그런 재주는 없어서말이죠.
@madbart - 2008/08/11 00:02
답글삭제거참.. 이상하네요 ? 어째서 글쓰신 분의 귀에는 쓰잘데기 없는 무한반복의 의미없는 칭찬과 고함소리는 안들리는 걸까요? 방송 생전 안보고 글쓰시나봐요
모름지기 스포츠는 "같은 편" 하고 같이 보는게 제일 잼있습니다.
답글삭제집에서 혼자 보는거 보다. "역 대합실" "찜질방" "호프집"에서 다같이 소리지르면서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거리응원에 쏟아져 나온것도 "함께"하는걸 좋아하기 때
문입니다.
그것은 감동을 함께 즐기고 동지와 함께 울고 웃는것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주의"니 "민족주의"니 여러말 소용
없습니다. 서양에서도 이런 동양적 가치관을 연구하고 고속성장의 원동력이 아닐까 살펴보고
들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박태환중계를 보면서 같이 울고 웃고 소리질러주는 아나운서가 좋았고,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란걸 느끼게 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인신공격과 밑도끝도없는 "넌 그냥 몰라"라는 식의 병신논리를 제외한 모든 의견 감사 합니다 -
윗님 누군가 말씀하신대로,
답글삭제미국것좀 보십쇼. 우리나라는 왜이러는지.
라는 식의 글은 정말이지 좋지 않아요.
그리구,
박태환은 72년만의 수영서 아시아인 금메달이었고,
월드컵은 말할 필요조차 없잖아요.
중계하는 넘ㄷㄹ이 입좀 다물고 해라 .. 그것만 필터링 해주는 티비 있었음 좋겟다 아주 시끄러워 뒤지것다
답글삭제인터뷰 한국에 돌아왔을때 하면 안되겠니?????? 아니면 선수가 좀 여유를 가질때 하면 안되겠니? 박태환선수 물에서 방금 올라왔는데 마이크 들이민 인간 누구니?
답글삭제맨 위쪽의 댓글부터 차례차례 읽어 내려 오다가 어떤분들의 말은 너무 분해서
답글삭제그냥 넘어갈수 없기에 댓글몇개 달고 내려와 글을 씁니다.
우선 글쓴이 분의 의도를 좀 똑바로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조금이나마 생각해 보신분이라면 미국과 우리나라를 갈라 비교하면서 무조건
미국에 따르자 라는 내용의 글은 아니라는걸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방송을 보는 시청자는 생각않고 마구 고함을 질러대는 중계자들에게 미국은 어떤식으로
중계를 하고 있다. 이방식이 좀더 시청자가 보기에 경기장을 느낄수 있고 더 낫지 않겠느냐.
이런 방식을 좀 차용해서 써보자. 이렇게 의견을 내시고 일침을 놓으신겁니다.
허나, 몇몇 분들은 이런 의도는 이해를 하지 못하시고 자국비하증이니 나쁜것 우리나라것이고
좋은건 미국거냐느니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시네요.
저 또한 한국인이기에 흥분하지 않을수 없다는것을 압니다.
어느정도의 오버와 환호가 중계에 필요하다는것을 아는, 인정을 지닌 한국인입니다.
정말 아무런 환호없이 그냥 선수에 관한것만 설명하고 끝나는 그런 중계는
대한민국 국민 어느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사필귀정님의 말씀이 어느정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느정도'라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거죠.
시도때도 없이 고함을 지르고 이상한 비하성 농담이나 의미없는 농담,
상황과는 전혀 상관없는 칭찬 그런것들은 중계를 볼때 방해만 불러올 뿐 도움이 되지 않아요.
도가 지나친 환호는 소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견을 나타내는 댓글들 사이에서 사필귀정님의 댓글은 눈에 띄지 않을수 없네요.
사필귀정님께서 쓰신 댓글들을 모아놓고 본다면, 전체적으로 싸잡아 비난하시는듯한 투를
버릴수가 없습니다. 자국비하증 환자니 나쁜 국민성이니 하시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절대다수가 오버하는 중계를 좋아한다는 근거없는 말씀에서는
아.. 정말 전국민을 상대로한 투표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울컥올라오더군요.
물론 그 전제로 "현재의 스포츠 중계가 어떠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먼저 해야만 하겠지요?
사필귀정님의 말씀대로 무조건 미국이 하는것이 옳아 보인다, 따라가자라는 행동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정당한 비판의식으로부터 나온것 뿐입니다.
현 중계방식이 너무 편파적이고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필요없는 고함을 질러댄다.
이런 예로 다른 중계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미국을 예로 든것 뿐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런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시고, 댓글을 다신분들이 어째서 공감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하신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개인주의, 국민성, 자국비하증을 운운하시며
근거없는 의견을 말씀하시고 또 그것을 관철 시키시려 하는지 도대체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제발 글의 내용을 흑백논리로 나누어 생각치 말아주세요.
사람들의 공감한다는 댓글도 미국을 따라간다. 자국 비하증 환자들이다.
댓글다니 찔리나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시고 글을 쓰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이글에 댓글을 다신분들은 문화사대주의에 빠져계신 분들이 아니라
단지 지금의 중계행태에 실망을 하고 좋은쪽으로 고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신것 뿐입니다.
몰지각한 생각을 가진 자국 비하증 환자가 아니란 말입니다.
여기서 집중을 해야할 내용은 '너무 지나친 오버 해설에 대해 반성해야한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동의합니다!
답글삭제요즘 연기자들을 발연기에 소위말로 손발이 오그라 드는 것처럼 부끄러운 일이 많았는데..
중계를 보면서고 손발이 오그라 든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 또 동감합니다.
답글삭제당췌 시끄럽기만 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나 현장 분위기 전달은 많이 떨어지더군요.
그리고 언젠가부터 메달리스트 등이 해설자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실제 선수들의 심리나 경기 상황 분석은 빠를지 몰라도 말이 더듬 더듬 표현이 매끄럽지 못하고 끊기는 듯 하여 많이 거슬리더군요.
차라리 해설자로 전직 선수들을 영입할거면 미리 해설자 신분에 맞게 관련 스피치 연습이라도 철저히 하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박태환 선수 금메달 딸때 기억나는건 다른 선수 소개하면서 뛰어난 선수이지만 박태환 선수가 이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 선수를 이길걸로 예상합니다...선수 소개할때마다 그 말 하더군요.
이해는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완전공감합니다.
답글삭제근데 하필이면 울모교가 텍사스한테 박살나는 장면이나와서 ㅠㅠ
절대 공감 못 하는 1인!!!
답글삭제딴 스포츠는 예로 들면서 메이져리그 중계는 왜 예로 안 드나요?
9회말 워크오프 홈런 날리면 장난 아닙니다.
유난히 말 없는 두 영상만 가져와서 외국에서 다 이렇다 몰고 가는건
좀 웃기네요. 외국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저 두 영상이 낯설게 느껴질 듯...
아무데나 철학 갖다 붙이니 좀 어이없음.
철학 공부 좀 하셨다면 아무데나 붙이는 단어가 아닌 것 쯤은 아실텐데.
여기 비공감 없음?
저는 미국사는 38세 남자입니다. 어제 NBC 박태환수영경기 보고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다음에와서 경기와 시상식 동영상 보다가, 캐스터와 해설자의 아마추어보다 못한 중계에 화가났어요. 객관적으로, 신속성, 순발력, 전문성, 전략 비교분석등등 80년대 90년대 제가 어렸을때 중계하시는 분들 잘했었는데.. 그때 만해도 감정은 좀 고조됬어도 말들을 잘하시니까 감동적이였는데, 요즘은 너무 주관적이고 말같지 안은 소리들 하니 안한만 못하니 싶네요. 게다가 캐스터가 그 말같지 않는 말도 더듬어요.
답글삭제어느방송인지 모르겠는데, 캐스터나 해설자나 처음부터 끝까지 세계기록인지도 아시아기록인지도 모르고 막말하고, 선수소개할때 "박태환에게 질것 같군요"..중간에 "박태환선수 킥도좋고 스트록에 좀 문제가 있지만 점점 길게나가고있습니다" 그러는데, 아나 열받아서.. 스트록아무문제 없었고 "길게나간다"는 또 무슨말인지. 스트록은 사람마다 시대마다 틀려지는데, 어떻게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지.. 그리고 그 캐스터목소리는 너무상기되서 듣기가 거북할 정도였습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연습도 않고 사전조사도 없이 이정도 수준이면.. 한숨이나옵니다. 그런 아마추어 캐스터나 해설자들이 소리지르고 흥분하면 짜증나요. 아무튼 박태환선수 금메달 따서 좋았는데, 중계하시는 분들때문에 좀 아쉬움이 남내요.
쟤들도 내가 보기에 흥분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듯...
답글삭제언빌리버블... 판타스틱... 투데이 이즈 히즈 데이 등등등...
서양얘들, 특히 미국 아해들도 흥분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운해하는듯~
또 브라질 경우에도 축구 경기 중계시 자국팀이 골을 넣으면
한 1분 넘게 "골~"이라고 외치기도 하구요~
우리랑 비슷한 감수성을 공유하는 일본이나 중국 등도 우리와 비슷하게
이러저러한 찬사를 보내준답니다.
'철학' 운운하면서 중계방송 일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은
아무래도 님이 너무 자의적이신 듯 싶네요...
계속 쉬지않고 말하는거 힘든거는 모름???????
답글삭제@공감 - 2008/08/10 21:12
답글삭제흠//님처럼 소리 안지르면 한국 사람 아닌가보다..
난 한국에서 태어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한국에서 헌혈을 20번을 하고 한국의 국방 문제에 관심이 많고 경제에 대해 걱정하는 난
금메달 따는데 소리 안지르고 흥분안해서 순식간에 한국사람이 아닌것이 되어버렸네요
절대 공감. 특히 아나운서들 저질멘트. 동네 복덕방에서 중계하는것도 아니고.
답글삭제양궁보다 참 듣기싫어서 꺼버렸어요. 정말 님글에 공감.
입으로는 욕하면서 수준미달 정치인이 당선되고
답글삭제중계방송이 시끄럽다고 뭐라 하면서도
조용하게 중계하면 시청률 떨어집니다.
그래서 그분들도 그렇게 하는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수준에 맞춰진다는 것
절대 공감입니다. 말로 먹고사는 직업중 하나여서 관심이 많은데
답글삭제아주 잘 지적하신 것입니다.
맞습니다.
이러한 시청자와 청취자들이 있다는 것에 희망을 걸어봅니다만
문제는 아나운서들의 자질도 그렇고 그러한 것을 주문하고 선정하는
프로듀서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절대적으로 그렇습니다. 이시대의 프로듀서들. 너무 상업적. 말초적. 자극적. 충동적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해야하는 아나운서들도 많습니다.
전 말 실수 하시는 분들이(실수인지... 정말 그게 맞는건 줄 알고쓰는건지 모르겠지만.)
답글삭제제일 거슬리더군요.
어제 여자양궁보다가... 해설자분들이 문형철 여자대표감독님을
대한양궁계의 명 조련사 뭐 이딴식으로
칭찬을 해 대더군요... 그럼 뭐 선수들은 전부 물개고 원숭이입니까...?
글쓴이 말이 잘못된 건 없는거 같은데...
답글삭제해설자나 아나운서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그들이 같이 기뻐하는 것에는 불만이 없지만..
솔직히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박태환 선수 경기를 mbc로 봤는데 아주 숨 넘어가겠더군요..-_-;; 살짝 실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해설자들의 오버를 싫어하진 않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선으로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들의 본분은 '해설자'이니까요
@으흠 - 2008/08/11 07:22
답글삭제SBS 수영 중계는 정말이지..귀에 거슬릴정도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막판에 경기가 끝나갈 무렵에 "됐습니다. 됐어요" 라는 부분...너무 소리를 질러서 중계하시는분 목소리가 다 갈라지더라구요. 그건 중계가 아니에요.
방송 3사가 경쟁하듯이 감정적이고, 흥분된 중계를 하는데 쫌..발전 된 중계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계를 비판하시는 분들이 금메달 따는 순간의 기쁨을 몰라서, 흥분안해서 거슬려 하는게 아닙니다;;; 이런 억지는 안부렸으면;;
@사필귀정 - 2008/08/10 20:51
답글삭제아무리 한국 정서를 가만한다해도 도가 지나치니까 지적하는 것입니다. 해설자나 아나운서가 말이라도 매끈하게 하면 다행이련만, 버벅거리며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멘트를 쏟아내니까 오히려 경기에 집중이 안됩니다. 얘들 모여 동네 축구해설하는 것도 아니고...어떨 땐 지들끼리 히히덕거리는 인터넷 아마추어 방송이 아닐까 싶을 때도 있더군요.
아무말안하면 이상해...길들여진 나 ㅠㅠ
답글삭제저희 아빠도 어제 mbc 축구 중계보시고는 지고 있는데도 시끄럽다며 kbs 로 틀었는데
답글삭제훨씬 조용하게 중계함 ㅋㅋㅋ
역시 우리나라 중계는 시끄럽죠ㅜㅜ
이번에도 경기장내 소리랑
아나운서 소리랑 , 볼륨이 비슷해서 시끄러운 경험이 많았다는,,
님말 공감 합니다. ㅋ
근데 종목에도 관련이 있는 듯 싶어요..
답글삭제미국은 수영 매년 그리고 매해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올림픽할때 수영과 육상이 그들에게 있어서는 금밭이죠..
그래서 너무 흔한일인것도 침착한데 있어서 한몫 한것 같아요..
우리 여자양궁같은 경우도 금메달따도 정말 침착하게 괴성거의 지르지 않고
잘해주었다 하면서 칭찬해줍니다.. 안보셨다면 한번 봐보셔요..
저기 동영상같은 경우도 펠프스가 압도적으로 앞선데다가 수영에 있어서 금메달은 흔하죠..
근데 400m 금메달은 아시아 72년만이 있는 쾌거입니다..
우리가 항상 불가능이라고 여겼던 영역에서 코쟁이들을 눌른것..
어떻게 보면 그들보다 어찌보면 노력은 더 했는데도 불구하고 선척적인 신체적조건때문에
좌절해야했던 일들때문에 더 흥분하겠죠..
물론 직무유기라고 하면 할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순간만큼은 아나운서 관객 그리고 금메달을 딴 선수를 막론하고
같은 한국인이라는 하나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선수들에게 더 애착있어보이고 좋던데요 ^^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답글삭제다소 차이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어제 수영에서 박태환 선수 금메달의 의미로 볼때 중계 해주시는분들의 벅찬 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
우리가 수영에서 메달이 없었으니까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더욱이 현장에서의 감정은 통제 하기 어려웠을거라 여깁니다..
양궁에서의 중계를 보면 조금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
당연히 금메달일거란 느낌에선지 ..
차분한 분위기 였어요..
저도 해설 듣다가 "원래 이렇게 하는 건가? 너무 시끄러운데?" 이렇게 생각했어요.
답글삭제평소에 경기 중계 같은 건 안보지만, 그냥 평범한 사람이 듣기에
시끄러운 정도라면 목소리 톤을 조금 낮추던지, 같은 말은 의식적으로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봐요.
수영 경기 보는데 귀가 쨍쨍!했다니까요
전 사필귀정님 말에 동감
답글삭제@oops - 2008/08/10 21:33
답글삭제맞는 이야기 같아요. 전혀 캐스터나 해설가들이 프로페셔녈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냥 길거리 아무나 잡고 앉혀놓은듯한 분위기..
sbs같은 상업방송이야 원래 촌스럽다지만, 공영방송 kbs마져도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좋은 지적이예요. ^^
답글삭제앞으로 캐스터들이 좀 더 냉정하게 승리의 순간을 받아들이겠지요.
너무 극적인 우승이나 승리라 많이 흥분했나봐요. ㅋㅋ
3번째 올려주신거,넘 웃겨요.ㅋㅋㅋㅋ 세상에~ ㅋㅋㅋ 개콘보다 더 웃기네요.
어제 양궁 중계에서 해설자가 이런 얘길 하더군요.
답글삭제"예,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려면 지금 점수차를 많이 벌려놔야 합니다..."
이거 모르는 사람 있을까요? 점수차를 벌려야 이기는거 아닙니까? 이건 그 옛날 김병조와 강석의 코믹 중계를 보는 것 같더군요...
결론은, 해설자의 자질 함양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누구나 다 아는거 정리해주는게 해설자가 아니라 경기에 대한 분석과 현장의 상황파악 등을 논리정연하게 얘기해줘야 하는데, 그런 해설자들이 거의 없다는거죠. 지금의 해설자는 해설자들이 아니라 그냥 광적인 매니아 정도에 불과하다 싶을 정도로 더 열광하고 더 흥분하는 관중에 지나지 않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trackback from: 개다리 축구, 인간취급 못 받는다!
답글삭제한국팀 16강에서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네요. 아쉽습니다. 제 옛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개다리 추억을 들려드리며 한국팀 위로드립니다. 초등학교 때 공 차다가 머리 깨진 적이 있습니다. 드리블해서 골대로 나가는데 두 명이 차례로 태클해왔습니다. 한명은 피했는데 두 번째 태클이 너무 깊숙이 들어와서 넘어졌죠. 그런데 돌부리가 있어서 머리 두 군데가 깨어졌습니다. 피가 홍건할 정도로 넘쳐 흘렀습니다. 저 안울었습니다. 원래 너무 크게 다치면 안웁니다...
trackback from: SBS 올림픽 중계가 아류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답글삭제그 이름도 유명한 SBS...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장면 내보냈다가 세계적 망신살 톡톡히 치른 SBS... SBS는 무슨 경기만 있으면 중계방송전에 일단 연예인들 우르르 데리고 나와서는 노래 부르고 응원하겠답시고 연예인 현지에 보내서 선수들 인터뷰 따오고 심지어 카메룬전에는 경기시작 1시간전부터 서인영 김용만 외의 연예인들과 어린이 응원단 등 목동 사옥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저번 윤은혜 사건과 같은 큰 일은 없었지만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건...
집에서 외로이 혼자 중계방송 보는 사람의 외로움을 아시나요??
답글삭제누가 옆에서 같이 함성이라도 질러 주면 좋으련만.. 그런일을 중계방송에서 해주니 조금 이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
중계하시는 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라 흥분해서 그런건데.. 그리고 앵커를 제외하곤 대부분 스포츠인이지 방송인이 아니잖아요.. 그런면도 조금 너그러이 이해 했으면...
어찌보면 좀 인간적이고 같이 흥분도 할 수 있고.. 꼭 나쁜면으로만 안봤으면 하네요..
예전에 빠때루아저씨랑 심권호선수, 차범근감독 같은 경우는 오히려 더 오바해서 인기 많았던 것도 같은데 ^^;;
@사필귀정 - 2008/08/10 20:51
답글삭제공감해요!
전 어제 박태환 선수 금 딸때 중계하시는 분이 흥분해서 목이 터져라 5초전부터 "금메달~!금메달! 금메달!"하고 외치는데 저도 막 같이 소리 질렀거든요.ㅋㅋㅋ 여러경기들 3사보다보면 좀 차분하게 진행하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막 같이 흥분하는 쪽을 봅니다. 더 좋아요!!어차피 저도 흥분해서 생방때 정신없다가 나중에 사회자가 차분히 다시 리플레이로 정리해줄때 정신차리고 봅니다.ㅋㅋㅋ
방송3사가 인기종목만 3개 똑같이 중계해주는것도 문제고
답글삭제차라리 KBS MBC SBS 말고 다른 방송이 예를들어 엑스포츠나 스포츠전문방송이 해서
비인기종목이나 일너걸 중계해주면 좋을텐데......
@공감가요!!! - 2008/08/10 21:45
답글삭제그런거 듣고 싶어하는 당신이 난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대부분 SBS방송보고서 다들 이러는거 같은데
다른 방송사의 해설자들도 보셨나요? 난 SBS쓰레기 방송이라 치부하여 안보는 방송사라서 잘 모르겟네요 경기를 보는 데도 방해될만큼 큰 고함소리의 무한반복 제가 봤던 방송사에서는 그런거 "못" 들었습니다.
@금메달 - 2008/08/10 21:53
답글삭제무조건 긍정이 아니라 당신은 필자의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 먼저 보는 타입 인것 같군요 그냥 대세가 이러니까 아 나도 이렇게 가야지 대세로 밀고 가면 쪽수로 밀수 있으니까 그냥 이리 쓸려 어이차 저리 쓸려 어이차 소수의 의견을 반밖하는 의견들이 많으니까 그거 인용해서 그딴 식으로 밖에 글을 못쓰는것은 자신의 생각은 없고 대다수의 글에 감화되어 부화뇌동하는 것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군요 그런 태도 고치세요 무x아 라는 소리 듣습니다.
맞는 말이지. 객관적으로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헛소리들만 해대는 캐스터, 해설들이 있지.
답글삭제@구리군요 - 2008/08/10 22:31
답글삭제내글에 조목조목 따질 생각없으면 댓글 달지 마시죠?
그리고 왠 도끼병? 도끼병이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그런거랑 지금 이상황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난독증 있으신가요? 아니면 글쓴이의 글이나 내글이나 "제대로" 읽어 보고 글을 쓰시는 건가요?
글쓴이의 태도도 어떤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비꼬고 있는 뉘앙스가 있다는 것을 읽어보면 인정하실 텐데요?
반박을 하면 기본적인 매너부터 배우라고요? 기본적인 매너운운하는 사람이 그딴식으로 댓글 다시나요? 비꼬면서? 당신부터 지키시죠? 내가 이런식으로 하면 당신이 먼저 시작해서 그랬다거나 당신한테는 그래줄 필요가 없다거나...
이런식으로 댓글 다실것이 눈에 훤해서 한마디하는데 조용히 은유의 적절한 사용법좀 공부하세요(난데없이 뭔..도끼병은..)
그리고 남 댓글을 물고 늘어지면서 댓글달지 말고 자신의 주장을 가지고 댓글 다는 습관을 가지시고요 분위기에 휘말려서 소수의 의견을 내는 사람을 ㅋㅋ<<요런 표현과 비꼬는 태도를 고치시는 게 좋겠군요..
그리고 자신의 의견이 아닌 어딘가에 나온 사실 같이 말햇으면 링크를 걸거나 최소한 댓글에 적어 놓으세요 적어도 글쓴이는 제대로 된 자료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하였으니... 당신은 댓글달 자격도 없는것으로 보이네요..(대체 중계의 근본 취지가 뭔지 나는 모르겠으니 설명 해보라 이겁니다.)
익숙해져서 그런가 뭐 그러려니 하고 보긴하는데
답글삭제춈 시끄럽긴하다-_-;;
적어도 시상식만은 조용히좀 보자 응??
글쓰신분 고향이 저랑 비슷한 곳인가보네요~ㅋ
답글삭제얼척 없음이란 말이 확 꽂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필귀정 - 2008/08/10 22:46
답글삭제다들 간과 하고 있는것이 방송 3사에서 지금 다른 해설자들이 각자 다른 스타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대체 어느 방송사를 보았는지 묻고 싶군요.. 저는 m방송사를 봅니다만...m방송사는 적어도 무한반복의 고함소리 라던가 듣기 거북한 해설자의 소음은 듣지 못한것 같네요
@MLB는요? - 2008/08/11 05:42
답글삭제제말이요...ㅎㅎ
다들 어느 방송사 중계 보는지 알고 싶네요..
@장하다 - 2008/08/11 06:11
답글삭제어느 방송사 보셨나요? m방송사 봤는데 그런 소리 못들었거든요..
@ㅋ - 2008/08/11 10:31
답글삭제중계권료 때문에 현실적으로 그런것은 힘들겠지요..
안녕하세요. 다음에서 돌아다니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글 퍼가겠습니다. 그리고 출처는 여기입니다. --> http://coldice.egloos.com/1939887
답글삭제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게 정서에 맞는 부분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답글삭제예전에 이승엽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홈런 쳤을때 중계방송하는 사람들이 조용히 차분차분 말했더니 댓글에 무슨 다른 나라 사람들이 홈런 쳤나는 식으로 비난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trackback from: 이번 올림픽에서 볼 수 있는 문제
답글삭제지금 100년 만에 기원하던 올림픽을 열게 되었다고 중국 내 열기가 뜨겁습니다. 하지만 개막식부터 시작해서 현재 일부 종목이 열전을 벌이고 있는 지금 경기 진행에 대한 작은 실수나 주최 측의 작은 옥의 티가 나타나기 시작했더군요. 우리네 대통령이 상하가 잘 못된 국기를 흔들면서 응원하는 사진이 언론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불과 몇 시간 후에는 당국의 항의인지 언론사에서 스스로 편집을 했는지 크롭한 사진만 올라와 있더군요.(물론 각종 블로그나 언론에..
돼지멱따는거 본 분 있으신지..
답글삭제동네에서 돼지멱딸때,,동네에는 오직 돼지의 발광하는 괴성밖에는 아무것도 안 들립니다.
요즘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도축을 하는것같은데 한국방송사라는곳은 시대를 거꾸로 가는가봐요 ㅎㅎ
더 심각하게 생각되는것은 박태환 400m 경기 직후에 보니까 락커에서 인터뷰하던데 간단한 한두마디 소감을 묻는게 아니라 무슨 논문에 실릴법한 질문들을 쏟아내던데,,숨가빠하는 선수의 뇌와 호흡기에 분말소화기를 뿌리는듯한 느낌이 들더군요,,금메달 하나 따면 올림픽이 끝나는것도 아닐텐데 선수에대한 배려가 없더군요
epl 해외중계 들으면 선수이름과 간결한 진행으로 경기에 집중이 잘된다
답글삭제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답글삭제어제 sbs 너무 오버했습니다 ;
@애국가 - 2008/08/10 19:47
답글삭제애국가 안불렀다고 매국노됩니까?
그리고 오히려 우리나라 선수가 열심히 부르는 편이지요
외국선수들은 국가 따위는 관심도 없는 사람 많아요
사필귀정이라는 분은 왜 그렇게 극단적이고 꼬인건지...?
답글삭제미국 컴플렉스라도 있는겁니까??
글쓴이가 스포츠 중계때는 침묵해야 한다고 말 한것도 아니고, 지나친 흥분을 자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의도를...왜그렇게 꼬아서 보는건지..
캐스터 처럼 흥분하고 소리안지르면 한국사람이 아닌게 되는건가요?
우리는 소리치고 흥분하더라도 중계인은 적당히 했어야지요...프로 아닙니까?
선수들 격려하고 축하하고 다 좋아요...
"대한민국 4강, 4강,4강...아하하하하..." 이런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웃기긴 했습니다만..)
어제 보고 다시 찾아오려고 검색하다 보니 아래 블로그로 들어가 버렸네요...
사필귀정이라는 분과 생각하는게 비슷하군요...미국어쩌구 하면서 꼬인게...
http://blog.daum.net/jjy82/6073444
올해 올림픽은 유난히 '소리지르는'중계가 유행인 듯 해요. 방송3사 모두.
답글삭제물론 그 감동, 흥분 전해주는 거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중계가 뉴스일수는 없으니까요. 근데 그 정도가 지나치니 문제죠.
중계하다가 좋은 소식이 들리고 할 때 소리도 칠 수 있는거고, 흥분할 수도 있는 거고...
근데 그 것조차 하나의 스포츠중계의 '기술'이 되어야 하는데, 이건 일반인의 '환호'처럼 중계를 하니 도무지 방송보는 시청자가 편하지가 않다는게 문제죠.
시청자는 스포츠 '방송'을 보는거지, 캐스터들의 '방송소감'을 보는게 아니거든요...
시간을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답글삭제"이탈리아 대 한국! 한국 대 이탈리아!" 이런식으로 꼭 반복을 해줘야 하는건지...
좀 꼰대스럽달까요..
다른 건 다 참겠는데 제발 동시에 이야기 하지 좀 마라...짜증..
답글삭제해설자랑 캐스터분은 술먹고 방송하나요?
답글삭제왜케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소리 꽥꽥지르는지
술먹고 방송하나봐요 ㅋㅋㅋ
@게다가 - 2008/08/10 20:08
답글삭제저도 기억나요..mbc였던 것 같은데요..와 진짜 화면에 cg로 꽃가루 뿌려서 화면 거의 가리고 현장음 다 차단하고 진짜 웃겼음..
@공감가요!!! - 2008/08/10 21:45
답글삭제그런거 듣고 싶어하는 저야 말로 이상하다구요 ?
그렇다면 혼자 흥분해서 날뛰는 아나운서, 해설자들의 고함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ㅎㅎㅎ 님이야 말로 이상하신분이네요 - 방송 똑바로 안보셨나봐요. 박태환선수 할때 방송 3사 그 어디에서도 무한반복 광분 안한곳 없었어요 ^ ^ 쓰레기 방송이라는 SBS 저도 당연히 안보죠. 2MB한테 딸랑거리는 SBS안보거든요 ? 그러는 ㅎㅎㅎ님이야 말로 방송을 똑바로 보셨는지 한번더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 ^
@금메달 - 2008/08/10 21:53
답글삭제댓글만 읽는다구요 ? 그러는 ㅎㅎㅎ님이야 말로 글을 안읽고 대세만 따라가시는 분아닌가요 ? 글의 어느 부분에도 사필귀정님의 말처럼 미국 추종하면서 따라가자 - 이런거 없습니다. 한국이 무조건 나쁘다고 한것도 없구요. 그런 ㅎㅎㅎ님은 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이나 하셨나요? 제대로 파악도 못하신채 사필귀정님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시는 님이야 말로 어디가서 무뇌아라는 소리 듣습니다 ^ ^그리고 글의 내용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채 맘대로 비약하시는건 좀 그만둬주시겠어요? 댓글이던 본문이던 ㅎㅎㅎ님은 글의 근본적인 내용자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댓글을 다시는것 같네요
@열혈남아 - 2008/08/11 11:11
답글삭제맞아요. 솔직히 좋은 결과인데도 불구하고 아무 환호 없이 조용조용 "예. 잘됐네요." 이런건 좀 아니겠죠. 당연히 적당한 환호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당연히 오목조목 설명을 해야하는 중계위원들이 메달을 따고나서 시상식에서까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벙 찌게 만드는 어이없는 말이나, 계속된 환호는 조금 아니라고 보시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