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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8일 수요일

국가경쟁력과 아이슬란드

아직도 지난 정권 시절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국가경쟁력은 IMD의 순위와 WEF의 순위 두 종류가 있습니다.)이 몇계단 떨어졌다고 온 신문들이 들고 일어나 큰 일이라도 난 것처럼 한바탕 소동을 피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사실 IMD 국가경쟁력 지표의 몇몇 항목이라는 것이 여론조사에 의한 것이어서 그렇게까지 의미를 두기는 어려운 것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 국가경쟁력 최상위국 아이슬란드 (2004년 10위 --> 2005년 7위 --> 2006년 4위 --> 2007년 7위)가 국가부도위기에 몰렸다는 뉴스를 오늘 보게됩니다. 작은 금융강국이라고 칭송과 찬사를 받아오던 아이슬란트의 몰락(?)을 바라보는 느낌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정말 미국식 체제 종말의 서막이 오는 것인지... 아직까지 너무 성급하게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말입니다.